어제 동네 호프점에 갔는데
나,친구,형,누나 이렇게 4명이서 마셨거던....
여자알바가 마음에 들어서 이것저것 물어봤거던....맨 처음에 좀 얼굴 좀 찌푸리더니...
누나야가 쟤(나) 차 있어서요 막 그러니깐 얼굴 표정이 좀 밝아지더라고....차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어떻게 하다가 전화번호를 땃거던??
술 다 마시고 나갈때 장난친것 아니니깐 혹시라도 기분나빳다면 죄송해요 (멋쩍은웃음)날려주고 테이블 같이 치워주고 가게를 나오자마자
바로 문자 했거던..
나:기분나빳다면 죄송해요ㅜㅜ
알바:ㅋㅋ아니에요 오늘 즐거운 하루였어요 덕분에..^^
나:알바4시에 마치죠?그럼 제가 마칠때 데려다드릴까요?^^(전에 알바했던곳이라 속속히 알고있음)
알바:4시인데 안 주무세요?^^ㅋㅋ
나:내일 수업없으니깐 괜찬아요..ㅋㅋㅋ데려다 드릴까요?
알바:그래주시면 감사하죵.^^ㅋ
나:그럼 3시30분에 가게 앞에 있을테니깐 마칠때 전화주세요 ^^그리고 밥 많이 먹고 알바 쉬엄쉬엄하면서 해요..ㅋㅋ
알바:ㅋㅋㅋㅋ네 마칠때 연락할꼐요
결론은 침대에 눕자마자 술이 확 올라와가지고 데려다주지를 못했는데..
정확히 3시30분에 문자가 온거야 주무시죠?^^이렇게 문자가 왔네;;
여자쪽에서 아쉬우면은 내한테 문자가 오겠지??
혼자서 자취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끌리긴한데..어떻게 해야되나....21살이라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