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키가 170이고
대기업생산직에 다니고 있어요
취미는 주로 볼링이나 당구를 쳐요
며칠전에 소개팅을 했어요
하두 여자가 없다보니
그리고 제가 주로 회사와 집을 주로 오가다보니
늘입는건 작업복이구요
나이는 28살이예요
소개팅은 커피숍에서 했구여
그전에 연락은 조금 했어요
근데 제가 차가 젠트라거든여
연봉은 아니지만 생산직이라서 보통 4천정도 벌어요
그런데 그날 젠트라 엔진오일교환도 하고 타이어 교환도 해야돼서
카서비스에 맡겨서 저는 버스를 타려고했는데
집에 형님이 차를 가져가라고 하셔서 조심스레 가지고 나왔어요
차는 BMW구여 가격은 잘 모르겠어요
형이 재작년에 산거구요
무튼 커피숍에서 저를 안좋게 보는거예요
하긴 키도 작고 생긴것도 보통이니
자신감을 잃어갔어여
아시자나여
여자들 맘에안들면 핸드폰 만지작거리고 다음약속잡는거
그래서 예의상 찻값은 제가 내고
식사를 대접한다고 했더니
그때까지 완전 말이 거의 없었어요
커피숍지하주차장에 내려와서
형님의 차를 보는 순간 ㅆㅂ년이 순간 경직되는거 있자나여
뻥진다고 해야돼나
차를 타더니 갑자기 말이 많아지고
ㅆㅂ년이 제가 원래옷을 못입어서
그냥 보세나 마루 니 이런거 입거든여
그년이 하는 얘기가 꼭 돈없는것들이 브랜드 쳐입더라고 그런남자 매력없다고
갑자기 제가 듬직하다는 거에요
미친년이

밥을 먹으면서도

줄곧 말을 많이하더라구요

그러다가 갑자기 지가 술을 먹자고 해서

저도 무리를 해서 bar를 가서

양주를 시키려니 19만인거예요

그래서 칵테일을 시켰더니 센스가 있다네

돈없어서 시킨건데

나와서 같이 호프집가서 소주 3병마시고

집에가려는데

오늘 안들어간다는거에요

저도 남자이고
술에 취해서
약간 더이뻐보였어요
그래서 모텔로 가서 잤어요
3번했구요
아침에형님이 게속전화질해서 차를 가져다 주고

일요일이라 저도 쉬는날이라 집에 있는데

데리러 오라는거예요

저도 그년이 맘에들었어요

그래서 제차를 세차도 하고 안에 향수도 뿌리고 그랬는데

차를 보더니 오빠는 차가 두대야

어머 앙증맞다

귀엽다

머 그러더라구요

그러다가 영화보고 술마시는데

원래 내차가 젠트라라고 그랬더니

아무말이없다가

그러다가
술이 취했어요

전 어제와 같이 모텔로 데리고 갔는데

다음날 강간했다고 저를 고발한다고 하네요

정말 경찰에서도 전화와서 미치겠어요

형님들 어떡하면 좋나여

강간죄가 맞나여

물론 전날은 합의하에 한거 같아요

느낌상

근데 뒷날은 취한걸 제가 벗기고 했는데

ㅠ,ㅠ

정말 죽고 싶은 심정입니다

좀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