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친이랑 ㅁㅌ을 갓엇죠. 들어와서 신나게 한판하고는 쉬다가 2nd 라운드 접어들엇을때쯤이엇슴.

참고로 저는 학생이고 이번에 복학햇는지라 열심히 해야겟단생각도 들고 그것땜에 스트레스도 좀 받고 잇엇는데 주말 끝나가고

학교갈 생각하니까 밑에가 확 죽는거임. 그것가지고 여친이 존나 뭐라고 하는데 시팔 스트레스땜에 그런거같다고 둘러댓긴햇지만 기분졎같더라구여.

갑자기 여친이 다정다감에서 태도 돌변하더니 째리고 ㅡㅡ 말도 툭툭던지고 ㅡㅡ 그런것땜에 기분이 안좋아진상태엿는데 저는 일단 넘겻음.

<이제부터 문제의 발단>. 그리고 ㅁㅌ 나와서 얘기하는데 여친도 대학생이라. 월요일 수업 숙제는 없냐고 햇더니 있는데 안한다네요.

왜안하냐고 물어보니 자기한텐 필요없는 수업이라는거. 그래서 아무리 그래도그렇지 졸업학점이수할려면 한학점이 아까울텐데 해야되지 않겟냐 햇죠

그래도 자기는 필요없다고 안할거라고 그러길래 학점빵꾸나면어쩔려고 그러냐고 그랫더니 신경질부리면서 신경끄라고 그러는거...

그래서 제가 좀 심한말로 너 인생살면서 하고싶은것만 할수잇는것도 아닌데 싫어한다고 안하고 대충그렇게 졸업해서 대충 살려고 그러냐고 정신차리라

는 의미로 얘기 햇는데 여친은 이말에 자존심이 상햇나봄.

나중에 얘기 더 하고 알고보니깐 그 수업과제가 졸업파티관련한계획서를 제출 하는거엿는데 그것땜에 과비를 45만원을 더 내라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뭐 한명당 45만씩 걷어서 호텔에서식사하면서 교수님들이랑 취업얘기하고 교수님 연줄 닿는곳에 이력서 찔러주고 그러는 모냥이던데, 

여친은 학과관련직종으로 직업선택 안할계획이라 그 파티 불참해도 상관없다고 하고 또 작년졸업떄도 그 파티 계획했엇는데 너무 무리한 예산..(45만)

때문에 무산됫고 이번년도도 돈낸학생들 거의 없다시피 하다며 설명을 나중에 해주는데.. 이제와서 여친은 자존심 긁엇다고 멀티메일을 4~5통을 서로


보내고있습니다.. 차라리 내가 월요일과제 얘기 할떄부터 자기 사정을 나한테 똑바로 얘기 해줫으면 제가 그럴일도 없엇을텐데... 암튼 문자를 지금 

끝냇는데 문자내용도 시팔 말이 안통하고 죽갓네여 ㅗ,.ㅗ 



차얘기: 빵빵
p.s이글은 묻혀도 상관없습니당ㅋ어흑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