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대는 입양아들 졸라많은 GM할배 밑으로 자식새끼(?)들이 줄줄이 있어서 이놈저놈 브랜드 바꿈질이 가능한데..

현기차는 독고다이(?)라 튠해서 같은 라인업의 다른 브랜드 차종으로 바꿀 수 없으니까.

그게 현기차와 가장 큰 차이점 아냐?



결국 현기차는 아얘 못하는거잖아

물론 포르테 시보레 튠 하고 다니는 애들도 있지만

그런건 거의 한방에 표 나는거고




르삼 슴도 보니까 티아나 튠 하고 돌아다니는 애들 많드만?
르삼도 그렇게 까이나?




솔까

자기 소유의 차를 사는순간

아니 운전면허를 딴 순간...
 
아니 운전면허를 따기도 전 부터 차나 운전에 관심있는사람 머릿속에는

"외제차를 몰고 싶은 국산차 오너" 와 "외제차 오너" 딱 둘밖에 없는게 현실 아닌가?



난 뭐 진짜로 운전이 좋아 어쩌구 저쩌구 불라불라불라 해도

가격 생각말고 1.6 준중 하나 딱 골라봐 그거 줄께 했을때 아방이 찍을사람이 얼마나 되겠어?
(그렇다고 라프를 찍겠다는것도 아냐 그보다 더 좋은 외제 준중을 찍지 않겠느냐 이말이지)


나만 그런건가? ㅎㅎ






어차피 지가 끌어안고 세차하고 기름넣고 악셀밟고 몰아야 할 차라면 지꼴리는대로 다른 앰블럼 박는게 나쁘다고 보지는 않아

애프터마켓에서 팔리는 짭통 그릴달고나서 "시보레에서도 같은 차종 나오니까 ㅎㅎㅎ" 하는게 좀 우스워보일 수 있지만..

그부분은 브랜드 구분을 그런식으로 하는 지대차 브랜드 정책 자체를 까야지



솔까 국내에서도 대우 브랜드 버려버리고 시보레로 팔면 꽤 팔릴것 같은데 말이지.....

대우차 인지도나 이미지가 미칠듯이 좋은것도 아니고 오히려 안좋은 인상이 더 강한데 말야..




얼마전에 지대에서 "팔리는거 봐서 내년즈음엔 차량 구입자가 원할경우 시보레 브랜드로 교체하는 옵션도 넣어보겠다" 하고 떡밥 날린걸로 아는데..
(카더라면 미안하구... 웹질하다가 어디서 본것같아)

지대와 시보레 공식적으로 앰블렘 선택권을 차량 구입자에게 준다면 그때가서는 대까들이 뭐라고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