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쯤 가족 한 분이 북미버전 s550 amg 풀옵을 구매 했습니다.
신차로 구입했고 물론 병행이고..
근데 계기반에 처음부터 타이어 공기압 경고가 떴습니다..
운전석 전륜이 33으로 나오고 나머지는 34로 정상..
그래서 공기압만 맞추면 될 줄 알았는데
혹시나 해서 딜러에게 물어보니 공기압을 맞추면 화면상-계기반상-수치는
바뀌는데 경고 화면 자체는 없어지질 않는다네요..
원래 평상시 디스플레이는 차량과 타이어 표시가 없고 공기압에 이상이 있으면
뜨는건데 공기압을 정상으로 맞춰도 평상시 디스플레이로 돌아가질 않는대요..
이게 정상인가요?
딜러 말로는 전용 스캐너 가지고 있는 정비소 가서 스캐너를 통해 해당기능을 리셋 해야
평시 화면으로 돌아온다고 하네요....그래서 차 가지고 서울로 올라오라고...-_-;
가야 되면 가긴 가는데 경기 남부라...
경고화면 떠있는게 정상이라면 무시하고 타도 되는데
새 차라 좀 찜찜 해서요.
에쿠스나 체어맨 같은 국산차들은 공기압 정상으로 돌아오면 
자동으로 환원 되던데..
원래 벤츠는 이런거 맞습니까?
내일 제가 가지고 올라가려고 하는데
정보를 좀 가지고 가는게 좋을것 같아서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