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의사인데요

아무리 못해도 월 칠백은 벌어오겠지요

그렇게 따지면 년 팔천에 이십년하면

최소 십오억에서 이십억은 플러스시키는건데

그중에

자기를 비롯한 처가쪽에 쓰는돈이 절반을 될것이고

그냥 그정도에 만족하면 되겟지요

전 사실 별볼 일이 없는 놈이라

돈도 그렇게 잘못벌거든요

은퇴할때까지 벌어서

지금 20억정도 벌걸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그래도 사는데 큰 지장은 없을거같기도하고

어차피 여친이 자기 할거하고 돈쓸거쓰고하면

내한몸건사하는데에는 300 이면 그리 무리가 아닐거같습니다

아주 호의호식은 못하지만

지금 제가 쓰는돈이 월 250 정도 되는데

딱히 못먹고 못입지는 않는거같아요

크게 럭셔리하고 화려하게 살진 못하지만

그래도 돈때문에 그리 어렵게산다고 생각친않아요

그 250 중에 여친때매 들어가는 비용이

모텔비나 뭐 기타 비용이 50 이 넘으니깐

실제로 만약 여친과 결혼하게되면

실제 사용하게되는것은 200 도 안되는것이지요

여친이 700 씩벌어오면

그래도 설마 지가 낳은 자식 나몰라라 하진않을거같고

시간이 지나면 애야 어쨌든 알아서 클 것이고

전 300 이상만 유지해서 이 한몸 건사하면 될거같은데

저의 계산법이 그리 틀리진않았지요?

그냥 편하고 느리게 살고싶습니다

어차피 할 결혼이면 그냥 빨리 해버릴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2년정도 있다가 결혼할 계획이 있는데 말이죠

여친 만난지도 꽤 되었는데

사실 이제 누구 다른여자 만나기도 귀찮습니다

여친이 미치도록 좋은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싫지도 않고 그냥 익숙하지요

얼굴도 익숙하고 섹스도 익숙하고

마치 밥먹는것 처럼 익숙합니다

질렸다는 뜻은 아니고 그냥 말그대로 익숙한것이지요

지금은 그냥 돈이 딱히 모아논게 없어서 아직

결혼은 못하고있지만

사실 맘만먹으면 못할건 없지요

그 결심이라는게 중요한것이잖아요

그런데 그냥 괜히 빨리 결혼하면

인생에 있어서 손해보는 그런느낌때문인거같아요

참 망설여집니다

아직 더 놀아봐야 할거같고

그동안 너무 못놀아본거같은데

그렇다고 여자를 못따먹어봤냐하면 그건아니지요

그래도 업소녀빼고 작업해서 먹은 여자 10명은 넘습니다

그래도 왠지 손해본 그런느낌

잘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