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저녁 음식점엘 갔는데요...

비가 오는 가운데...음식점에 들어가니...차키를 꽂고 나오라더군요.

근데...깜빡하고 차키를 가지고 내렸다가...주차요원에서 쿠사리 먹고...열쇠를 건네줬었습니다.

그리고...음식을 먹고 나와서...

차를 찾아보니...구석에 주차되어 있더라구요.

키가 꽂혀있어서...운전하고 집으로 돌아오려고 차문을 열려는데..

운전석 뒷쪽 차문이...찌그러져있는 겁니다.

페이트가 막 뭍어 나올정도로...누가봐도 금방 사고가 난 직후였단걸 알수 있었습니다.

주차요원에서 물으니...자기들은 안그랬다고,,,원래 들어올때 부터 그런거 아니냐면서 되려 화를 내더군요.

그래서 주차장 cctv까지 확인을 하니...제 차량이 들어올 때부터 그랬다는걸 확인할 화질도 되지 못하고,

쭈욱 확인을 해보니...여러번 주차 위치가 바뀌더라구요...꽤나 큰 음식점이기에...오고가는 손님이 많으니까 그렇겠죠...

근데...의심되는 구간이 두어군데 있긴 하지만, 뚜렷하게 나오진 않더라구요.

그러니까....그 주차요원들은 더 의기양양해서 자기들이 했다는 증거를 대면, 고쳐주겠다고 나오구요.

경찰을 부르니....경찰에서는...민사쪽이라..자기들은 관여하기가 애매하다면서 오히려 보험회사에서는

무어라구 하냐면 뭍더군요..그러면서..갔어요..ㅡㅡ;

어이가 없어서 제 자동차 보험회사에 사고접수하고, 보험사 직원을 불렀어요.

그 직원이 보기에도...비가 온 다음에 사고가 난거라고 (제 차는 지붕이 있는곳에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그 전에 사고가 난거라면, 페이트가 빗물에 씻겨나갔을텐데...그대로 뭍어나온다면서..그쪽 책임을 물었지만,

자기들은...증거가 있나며...배짱입니다.

보험회사 직원이....음식점에 책임을 물으라고 하면서...어쩔 도리가 없다면서 가더군요..ㅡㅡ;

음식점에 따져물어도...자기들은 하청을 준 주차장이라면서..주차장 책임자하고 얘기하라며,,,몰라라 하고.

정말...화가 납니다.

결국...싸우기만 2시간을 싸우고, 돌아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여자이기에 더욱더 얕잡아 보이는것 같고..너무 속상합니다.

어찌할 도리가 없을까요?

혹시나...정말로 아파트 주차장에서 그런건 아닌가해서....오자마자 아파트 주차장cctv를 확인해 봤는데요..

분명히 제 차가 나갈 때의 동영상을 확인해보니 깨끗하거든요.

전...아파트에서 나와서 20분거리의 그 음식점까지...다른곳도 안들리고 바로 간거였는데...

제가 아파트 cctv동영상과...음식점까지 가는 도로의 cctv 또는 카메라...의 증거를 모아서 따져보면...될까요?

따질 수 있다면....도로의 cctv나 카메라의 영상은...어떻게 수집해야하나요?

일반인이...어디서 문의하고...또...볼 수 있는건지...저장도 가능한지.....궁금합니다.

첨엔,,,주차장 발렛파킹 운전자분이..누군지는 모르겠지만,,,안됐다....얼마 벌지도 못할텐데...

라면서 걱정이 되었지만....

저를..마치...무슨 사기꾼으로 몰아가는 그 사람들이...너무 화가나서..미치겠습니다..

저를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