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 짱 죄송.

확실히 같은 차대에 같은 엔진 몇대째 우려먹을까 싶었는데,
1000cc로 배기량 올린 정책이 성공한건지 드디어 엔진 바뀐게 반가운듯.
더군다나 4기통...기존 3기통 모닝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

익스테리어는 스타렉스 새끼라는 별명이 붙기도 하지만, 썩 나쁘진 않은듯.
그리고 불가사리같은 스틸휠 말고 각 잡힌 알미늄휠 보니까 좀 나은듯.

인테리어는 계기판이 쬐끔 아쉬운데 조금 더 안쪽으로 집어넣었으면 어떨까 싶음.
너무 툭튀어나온 느낌이 있다고 해하나...
그래도 미국차 퀼리티에서 기대할수 없었을거 같은 내장품질. 상당히 맘에듦.

가격이 조금 맘에 걸리긴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라프도 그렇고 GM그룹의 혁신을 보는거 같음.

개인적으로 현기차를 매우 선호했으나 최근 지대 차 나오는거보면 마음이 흔들림.

장점 : 디자인, 동급대비 큰 크기.
단점 : 여전히 부족한 지대의 이미지로 다 시보레마크 달거란것.
지대마크 그릴에서 엠블렘 때고 현대마크 달아도 앞모습 안어색할듯.
스타렉스 새끼크리...

요약 : 마티즈로 쌓아온 경차노하우는 경차제작의 본좌가 누군지를 말해주고 있다.
경차시장에서만큼은 현기가 좋은 라이벌로 둘거라고 생각.

다른차이야기 : 이제 위장막은 청바지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