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형 럭셔리 vvt 오토 하얀색을 7월 28일날 계약하고 29일날 인수받았습니다.
왜그렇게 빨리 나오냐고 하니까(계약당시 하루이틀이면 나온다고 하더군요) 요샌 다 그렇다고...
등록비등등 다합쳐서 딱 1700에 구입했습니다. 더도 덜도 아닌 1700.. 비싸게 산건지 싸게 산건지 알수가 없네요
앞유리빼고 20% 고급선팅을 해줬습니다.. 남들이 상표이름? 보더니 좋은거라는데 잘 모르겠네요 근데 앞면도 해야될것 같습니다.
차량 핸드폰 충전기랑 usb 2기가짜리 주셨고 백밀러.. 고정도 서비스 해주셨습니다. 
내일 출퇴근만 하면 이제 곧 1000km 를 탑니다.
차를 사자마자 여자친구가 생겨 원래는 출퇴근 목적이었는데 차산지 3주만에 천키로 타네요.. 원래 목적은 이게 아니었는데
여자라는 변수가 생겼습니다.
아직은 월급도 달랑 110밖에 못받는 인생인데 부모님을 잘둬 차도사고.. 그래도 적은 월급이래도 차근히 모은덕에 유지는 될것같습니다.
아직까진 주유비를 새차샀다고 주변지인분들이 넣어주셨는데 다음주부턴 저도 기름값의 압박에 시달릴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어제 주유불 들어왔는데 내일 주유소가야지.. 했다가 오늘 20원 올랐네요 ㅋㅋㅋㅋ 1650원.. 에휴
연비는 잘나오는것 같더군요.. 그런데 다른 차들은 다 연비등급 표시 스티커가 붙어있던데 제 차엔 안붙어 있고 바코드 숫자만 적혀있는 
스티카가 붙어있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제 개인적 느낌은 참 차 좋은것 같다입니다. 물론 남들말 안듣고 제가 좋아하는 차량을 구입했으니 
자기만족감이 좋겠죠. 남들은 아반떼 아님 포르테나 라세티 사지 왜 이거사냐고 하였는데..
막상 제가 차를 구입한후 시승한뒤엔 차 잘산거 같다고 합니다. 

서른이를 구입후 주변 반응은 이렇지요

클릭정도의 소형차로 안다 - 타보면 생각보다 넓네~ 한다 - 차가 승차감도 좋고 조용하네~한다 - 차좋네~ 한다.
당근 eco 초록불로만 다니니 조용할수밖에 ㅋㅋㅋㅋ  

그냥 아반떼급 차에요~ 하면 다들 고개를 끄떡이심..  
해치백이라 그런지 좀 수준을 낮춰 보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아직까진 햐치백에 대한 인식에 차별이 있는듯 보였습니다. 

새차라 엔진에 무리를 안줄려고 eco 초록불로만 다니는데.. 탄력을 받지 않고서의 20도 이상의 언덕길에선 힘이 붇히는것 같기도함..
안밟아서 그런지도... 2.0 이상을 타고다녀서인가..

내부인테리어도 저뿐만 아니라 가족도 친구들도 다 좋다고 합니다. 그냥 하는말이 아니라 몇몇 차량들과는 비교될정도로.. 친구들이 인정하더군요
제가 뒷자리엔 타보질 못해서.. 모르겠지만 앞에 다리긴 남자둘이 앉으면 뒤가 좀 좁겠다란 생각이 들더군요
 
아 이차 코너링은 정말 좋더군요.. 

앞으로 서른이 잘 타고 다니렵니다. 

이상 서른이 구입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