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전에 한의사놈들이랑 이야기하는데

우리나라 한의학의 meca라하는 경희대 한의대에서 예전에 이런논문이 나왔거든

임의의 한의원을 대상으로 같은 환자들을 보내서 체질 분류가 어떻게 일관성있게 이루어지는가..

근데 맞추는놈이 40%가 안되

그래서 그맞춘놈들한테 그환자를 일정 시간을 두고 다시 보냈는데 또 자기가 내린 진단을 다시 내리는 확률이 60%가 안됬어


그래서 내가 이게 무슨 개닭짓이냐고 물어봤어 (완곡하게)

솔직히 경희대 논문으로 봐서는 이거 일반인이 다트판 사등분 해놓고 다트 던져서 마추는거랑 무슨 차이 있냐고했더니

이새끼들 왈

" 한의사마다 진단이 다를 수 있고 자기가 진단에 마춰서 자기가 치료하는거임 "

이개 무슨 개풀 뜯어먹는 소리인가여?

기준없이 지맘데로 할꺼면 한의대는 왜 다니고, 한의사 자격시험은 왜보는지



내가 의사라서가 아니라 우리나라 의사들이 욕디지게 먹지만, 미국대비 1/20 돈받고

이것저것 따져서 미국 의료 수준의 90%에 도달한게 우리나라 의료 수준인데 의사들 욕하지말고

또 의사들이 돈 많이 받아먹는다고 욕하는데 약사들이 의약분업해서 조제료 받아먹은 후로 의료비 2배증가했음

의사들이 책임 갖고 진단 처방하는거랑 약사들이 처방전 대로 약 봉투에 담는거랑 어떻게 돈이 같을 수 가 있는지

약봉투에 담는것도 월 70짜리 알바들..



이상 좆서민 의사의 하소연이었음

차얘기 오늘 G37받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