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말에 1박2일로 고딩친구들이랑  해수욕장 갔다왔는데

진짜 물 더럽고 시설 안좋고 지금까지 가본 해수욕장중에 최악이였음

거기다가 전부 가족들....친구 시골집이라서 조용히 놀다 오자고 간건데...

암튼 도착해서 물놀이 좀 할려고 갔는데 전방에 여자사람 3명..

근데 그 여자사람도 좀 황당했을꺼야..해수욕장에 젊은 남자끼리 온게 우리밖에 안보였거든 ㅋ

어쨋든 천운이다 싶어서 바로 헌팅 ㄱㄱ 우린 커플 둘에 남자 4명인데

커플둘은 꺼지라하고 남자 4명이서 말걸었는데 왠걸 바로 ㅇㅋ

그래서 저녁은 각자먹고 술먹을때 만나기로 햇는데 우린 민박이 아니라서

여자펜션으로 ㄱㄱㄱ 3명중에 1명은 좀 별로고 또 1명은 보통 또 한명은 약간 괜찮음..

저녁먹고 9시에 만나서 아침 해뜰때까지 마셧다는...

술좀 살살 들가니깐 좀 친해지고 바로 왕게임 ㄱㄱㄱ 그러다가 살짝 커플맺어지고

나는 약간 괞찬은애 걸렸는데 바람쐬러 둘이 나가자고 해서 키쓰 꼬잣는데 약간에 반응이 있엇지만

간지러웠음 ㅋㅋㅋ 근데 해도 뜨고 술도 취하고 방도 없고해서 떡은 못치고 헤어짐..

그 여자사람이랑 사는곳이랑 내가 사는곳이 고속도로로 50분 정도 거리인데

몇번 더 만날까 말까 심각하게 고민중...씨발 어떡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