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들아 오늘 억울사연하나 들어주셈..

제 차가 i30인데 폴딩키가 두동강이 났어요..

두동강 난 시점은 1년전인데...
평일만 AS가 된다고 해서... 못가고 오늘에야 가게됐어요...

원래 직영센터로 갈라구 했더니.. 지금 휴가기간이라 20일 이후에 가능하다고 해서... 협력업체 알려주길래.. 거기 갔더니
엔지니어 말로는 소비자 과실이라고 하네요..

두동강 난 시점이 3000km 미만일때 빠개졌어요..
솔직히 3000km타는동안 키박스에 키를 얼마나 꽂아 봤겠어요...
(그렇다구 던지지두 않았어요..)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더니.. 요상한 말들만 하궁..ㅠㅠ
거기 과장이란 사람하고 통화하다가 짜증이 나가지고.. 한마디 하고... 윗사람하고 통화하고 싶다고 하니까..
자기가 센터 책임자라고 구라를 치길래.. 제가 장난치지 마라.. 다 안다고 계속 말했더니..
차장하고 연결 시켜주더라구요..

차장이랑 통화중에 차장왈 [지금 시비 거는건가요..?], [지금 말꼬리 잡으시는건가요..?] 라고 하더군요..ㅠㅠ
짜증이 확 올라와서 센터장 바꾸랬더니.. 휴가..중...OTL

거기 차장이 협력업체에 파견  가 있는 현대 주재원이랑 연결 시켜주길래 통화했는데..

주재원 말로는 엔지니어가 소비자 과실이라고 했기 땜시 그말만 신뢰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너희들은 소비자 말은 안듣냐구 했더니.. 엔지니어 말이 더 신뢰가 가기 때문에 고객보다는 엔지니어 말이 우선이라고 하네요..
10분넘는 통화......
여지 없이 주재원 왈 [지금 시비 거는건가요..?]라고 또 말하더군요..
더 황당한건.. 키돌리다가 짜개졌다고 했더니..힘이 넘 좋은시네요... 라고 ....OTL
그럼 최소한 고객이 이렇게 항의 하면 주재원 당신이 다시 확인 해 봐야 하는거 아니냐구 했더니..
엔지니어 말이 더 신뢰가 가기 때문에 그럴필요성을 못느낀다고 하더라구요...
너희들은 불량율 제로냐구 했더니.. 그렇다구 하더군요..(정말 그런가요..?)

이게 말이 되는걸까요..?

횽들아 도와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