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야기 - 내 차의 방향제는 에어윅 복숭아향임미다. 달콤하심 ㄳ


토욜에 지금은 활동안하지만, 사진동호회 할 적에 친했던 형들 만나고 왔듬.

생각해보니 여러가지 동호회 활동 좀 많이 했었는데 그때 썰이나 풀어봄.

내가 최고로 충격받았던 것은 보컬동호회 오프였듬.


다녀본 오프 중에서 가장 가관임. 먹을거 싸짊어지고, 무조건 시간 마니 주는 노래방으로 가서,

2~3시간 노래만 최재훈-스탈하트-야다-김경호-박완규 이런 노래만 불러댐. 진짜 살다살다 이런덴 처음 봤음.

온라인에서는 두성이 어떻고 흉성이 어떻고 공명점이 어떻고 지들끼리 열라 싸대지만,

막상 나가서 들어보면 문희준보살 마냥 스꾸임만 하는 애들이 대부분.

쉬즈곤이라도 제대로 올리는 애가 있다면 그날은 그놈이 동호회 대통령됨 ㄲㄲ

온라인에서는 턱바이브보다는 성대바이브가 안정적이네 아니네 혀바이브도 있네 이지랄 하지만,

막상 나가면 그냥 흑염소 농장임. 매곡마다 메에메에 염소소리 작렬.

대부분 좆고딩~대딩이 전부임. 여자사람도 가끔 있으나....

아...진짜 가창력으로만 승부하는 년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