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기업에서 사무직 알바를 뛰고 있는데 정직원 제외 알바 6명중 저 혼자 남자라는 호화를 누리면서 알바를 하는중

맘에 드는 아이가 생겼거덩여

전에 사무직 뛸때는 알바가 나 혼자라 정직원들이 밥사줄때 빼곤 매일 홀로 먹었는데 운좋게도 여긴 알바끼리 같이 매일 밥을 먹는다는 좋은 문화 덕택

에 매일 같이 먹고 있는데여 그냥 애들 물은 보통 여자애들 ㅡㅡ; 인데 그중에 눈도 동그랗고 괜찮은 애가 하나 있거든요. 몸매는 관심있게 못봤는데

그냥 키 작고 아담한 보통 여자애들 몸매인듯 ㅡㅡ; 화장도 안하는것 같고 ㅡㅡ; 좀 꾸미고 다니면 원판 보니까 엄청 이쁠것같은데..

그 여자애가 좋아지게 된 이유는 사무실에서 자리이동할때 제가 그냥 깔짝 도와줬는데 그래서 걔도 제 컴터 옮길때 도와줬거든요 근데 막 엄청 적극적으로 그냥 전 본체하나 들어줬는데 걔는 막 책상밑으로 가서 막 본체 선 끼고 막 엄청 적극적으로 착하게 도와주는데 끌리더군요.

사실 가장 큰 이유는 목소리가 엄청 귀엽다는것..

근데 사무직 자체가 자기업무만 하고 남업무엔 신경을 안쓰는 데다 사무실이 너무 조용해서 일 외에 말할 일이 없고

밥먹을때 외엔 말할 일이 없는데 밥먹을때도 우르르 몰려서 같이 먹다보니까 별로 영양가 있는 대화는 못하고 있네여 심지어 말도 못놓은 상태..

그나마 다행인점은 걔가 제 바로 옆자리라 그냥 사소한 말정도 주고받는 정도인데..;;

근데 여자들은 동갑인 남자 싫어하나여? 제 나이가 25살인데 하긴 제가 생각해도 제 경험상 제 주위 동갑친구들은 요새 거의 취업난에 찌들고 일에 찌들고 해서 별로 남자에 관심도 없고 동갑은 잘 남자로 안보긴 하던데 ㅋㅋ;;

일단 남자친구가 있나 없나 아는것부터가 중요하겠져? 그냥 흘리는 말로 알바끼리 밖에서 밥먹고 산책할때 제가 "여러분덜 근데 주말에 다들 뭐하시나여" 라고 물었는데 집에서 잠만 잘거라네여 이거 보면 없는것같기도 하고 ㅋㅋ

아 무는개구리넘처럼 폴쉐라도 있음 어케 해볼텐데 쩝 ㅋㅋ 아놔 난 그냥 뚜벅이일 뿐이니 ㅋㅋ

내일 출근하면 좀 친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아 ㅋㅋ

차이야기 : 부아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