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2시쯤 동생하고 동네에 24시간 감자탕집 체인점 비슷하게 하는곳으로 가서 밥을 먹었다

새벽2시라 그런지 어정쩡한 시간이라 사람이 없었다..

밥을 먹는도중 대략 15명 정도의 사람들이 무더기로 침입 (남 10명 여자 5명)

속으로 나는 무슨  동창회나 아는 선후배 사이인줄 알았다..그래서 신경안썼다.

그러나 보통 15명정도 오면 4명씩 앉는테이블에 감자탕 大 시켜놓고 먹는게 기본이고 술도 한잔씩 할텐데

이상하게 주문을 5000원짜리 감자탕 15그릇을 시키는것이다..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이상해서 저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니 졸라 웃겼다...


" 은별기사님 괜찮으세요?"

"핑크공주님 감자 더 드릴까요?"

"적호님은 보기보다 입이 짧으시네요"

"마귀혈님.. 전화번호좀 주세요"

등등 이런 대화가 종나 오고가드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ㅆㅂ 알고 보니 리니지2 동호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나이 쳐먹은애가 군주인가봐.. 앉아서 게임얘기하는데 졸한심하드라
역시 다시 한번 느낀건데 게임하는 여자치고 예쁜여자 업다 라는말이 사실 인증된 사건
왜케 찌질해보이든지..
나이는 대략 20대 초반부터 40대 중반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약: 새벽 2시넘어 감자탕집에 대략 15명등장 테이블 존나게 붙이더니 회식 분위기에 감자탕 15그릇 시켜놓고 아이디 부르면서
서로 게임얘기함 술 안먹고 .....ㅋㅋㅋ 대략 밥먹고 겜방가는 분위기




차얘기 : 차타고 여행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