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소설은 허구임을 미리 밝혀드립니다-

아..오늘은 좆보징어 만나는날이구나
별로 보고싶진않지만 지가 우리동네까지와서 만나달라는데 뭐 잠깐 나가서 밥이나먹지뭐..

아 집앞에왔다니까 나가야겠군ㅋㅋ
오 렉서스에서 내리고있네~

헐 시발 저새끼뭐야 옷을 뭐 저따위로입었어 연청 통바지에 늘어난남방에 검정구두가 왠말이냐
머리좀 감고오지..왜저래 ㅅㅂ

그래도 인사는해야겠지
헤헤헤 첨뵙겠다능 역시 간지가 철철넘치네욤ㅋㅋ

근처 갈비집에 밥이나 먹으러가죵ㅋㅋ
일단 보징어 차에탔다...내 mp3를 연결했는데 내mp3에는 신나는 클럽노래만 들어있다...
근데 이 좆병신이 좆도 가사도모르면서 자꾸 웅얼웅얼 노래를 크게 따라부른다...내손발은 오그라든다..

겨우겨우 갈비집도착!!

일단 고기를 시키고 지글지글 익히고있는데
좆보징어새끼가 존내 여자얘기 이빨까는거 한심해죽겠네..

오 근데 고깃집알바 한명 귀엽게생겼네 ㅋㅋ 이쁜데?

헐 근데 미친 보징어새끼 \'알바 존내 귀엽다 만지고싶다\' 라는말을 크게 씨부렸네 ㅎㄷㄷㄷ 설마 들은건아니겠지

헉 시발 알바여자애가 똥씹은표정이다..우리테이블은 오지도않는다..들었나보다...아 이 보징어 개새끼..

빨리 먹고 일어서자...

자 이제 밥먹었으니 그냥 대충 시간때우다 들어가고싶은데 
뭐 어디가자고하지..

헐 ㅅㅂ 그 몰골을하고 여자꼬시러 압구정에 가자고하다니 ㅡㅡ;;
뭐 할수없지 일단 가서 어디 숨어있자..

아..시바새퀴 차 지랄같이 모네...씨맨은 따라오지도못했네..
우리만 벌써 압구정갤러리아앞에 도착했네...그냥 조용히 기다리고있어야겠다...


헐 이 미친새퀴 왜 갑자기 압구정갤러리아앞에서 드리프트 유턴을하고지랄이야~~~아아악 시발 꿈이기를~~~~~
시발 z4랑 5시리즈랑 간지차들많은데 아..이게뭐야...빨리 벗어나자...라고생각했는데

이 십똘추새퀴가 그차들앞에 차세우더니 문열고나가서 차에 기대고있네
아악 개 씨발 존나쪽팔려...나도 나오라고 재촉한다 ㅠ.ㅠ;;;

냉큼나와서 멀찌감히 떨어진 벤치에앉아서 씨맹을 기다리고있었다...
그러더니 압구정에 별거없는거같은지 강남역을가잔다 ㅠ.ㅠ;;시발 집에가고싶어

강남역에왔다...강남역 휴게소근처에있는데 이쁜애들 2명이 편의점앞에 앉아있네 ㅎㅎ 굳
보징어보고 연락처따오라니까 자꾸 나보고 따오란다 ㅡㅡ;;

이새퀴 차갤에서 존내 여자 후리고다니는척하더니 역시 개구라였군....
아 시바 결국 강남역만 몇바퀴돌면서 아무것도 못했다..

근데 갑자기 클럽에가잔다...헐 미친 시발 그렇게입고??????어디서 나오는 자신감인지...
그래서 일단 클럽에 들어가는건 결사코 막아야할거같아서 일단 클럽앞에 차세워놓고 기다리자고 하고 나는 씨맹차로 옮겨탔다..
같이있기 쪽팔리거등..


ㅅㅂ 혼자 쳐밟고 강남역클럽앞에갔다 헐레벌떡 따라갔더니 이 미칭새퀴가 갑자기 창문을다내리고 4미닛의 핫이슈를 풀볼륨으로틀어놓고 차옆에 서있는게아닌가...이런시발 제발 꿈이기를..

그러더니 이런 미친새끼가 나보고 빨리오란다...여기서 음악이나 듣고가잔다......헐...............헐....이건 꿈일거야

ㅅㅂ 겨우겨우 한곡듣고 차에탔다...빨리 벗어나고싶었따......
이제 홍대가서 번호따잔다...이 미친새퀴 무슨 전화번호부만들러왔냐...실상 한개도 못따는 븅진새퀴가....

그래서 결국 홍대까지갔다 ㅠ.ㅠ 이새퀴차타고가면 또 못볼꼴 볼거같아서 내가 씨맹차 타고 둘이 gs타고가라고 부탁했다...
휴 해방됐다........

그렇게 홍대에 도착했고....이뭥미 시발 강남역에서 한짓 또한다...
존내 이쁜애들보고 쟤는 어디가 구리고 걔는 저기가 구리고 개좆빠는소리만하면서 번호못딴다..

아 시발......아.......괜히나왔어........벌써 새벽4시야.......대체 몇시간을 끌려다닌거냐...........


아 엄마보고싶다.....엄마..사랑해요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