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차로 라세티나 NEW SM3 구입해줄까 싶어서 알아보던 중 시승이나 해 보고 결정하자고 맘먹고 시승을 해 봤어.

기존에 SM3는 진짜 좁았거든. 내가 타보고 진짜 준형차가 이렇게 좁구나라는 생각을 가질 정도로 좁더라고.

그런데 이번에 나온 NEW SM3는 확실히 공간이 많이 넓어졌더라고.

하지만 SM5 보다 어떤 부분은 넓다고 했는데 사실 앉아보니 준형차 수준에서 그렇게 못 벗어나더라고.

로체이노가 중형차중에서 실내공간이 중급이 되는데 사실 로체보다 많이 좁더라고.

아무리 크기를 키워도 어쩔수 없는 부분인거 같구..사실 중형급 같은 준형이라고 해서 기대는 많이 했는데 외형은 진짜 커보이는데 실내는 준형에서 못 벗어난거 같애.

그리고 차를 몰고 좀 돌아다녀봤는데...

스피드를 즐기지 않는 사람이라면 NEW SM3 정도이면 딱 좋겠더라구.

힘은 없지만 그래도 가는게 아주 부드럽게 느낄 정도이던데..

여자나 노친네들이 몰면 딱인 차이겠는데...이것저것 따져보니깐 상당히 애매한 구석이 많이 있는것도 사실이야.

좀 더 고민을 해 보고 무엇을 구입할질 고민을 해 봐야겠어.

마지막으로 가장 마음에 안 드는건 원프라이스 정책으로 영맨이 할인이나 선물 같은거 전혀 안 준다고 하는거구...

NEW SM3 몯레에 따라 틀리지만 지금 신청해도 10월 말에 받을 정도로 인기가 많으니깐 당근 기본 할인도 없구..좀 그렇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