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사든 옷을 사든 몸에 직접관련된거는 역시 눈으로 보고 사는게 진리...일단 오늘 집반경근처 매장 몇군데를 돌아본 소감은

모두다 친절하지는 않더라...미꾸라지한마리가 물흐린다고 모매장에 갔더니 이건 뭐 손님이 와도 말붙이는 사람 하나 없고 자기

할일하고 있고 \'조금 기다려주세요\' 말은 커녕...몇분동안 그냥 세워둠-_-;;;...황당해서 먼저 온 손님하고 이야기하고 있는 딜러한테

\'여기 상담원없어요?\' 라고 말하니 그제서야 아~네.죄송합니다 하고 한명 옴(속으로 ㅆㅂ 장난하나 했음) 그러나 다른 매장들은 대부분

친절...특히 마지막에 간곳은 친절하면서도 적극적으로 구매를 유도하며 자세하게 설명해줌...맘에 들었음 굿~~계약하면 여기서 콜ㅋㅋ

그리고 qm5에 대한 소감을 몇자 적어보면.......

1) 파로라마썬뤂없는 차는 앞으로 차가 아니다.(개인적인 생각^^ㅋㅋㅋ)

2) 싼타페보다는 작지만 불편할 정도는 아니다...괜찮았음. 조수석을 완전히 뒤로 밀었을시 뒤에 무릎이 닿지만 이렇게 타는 사람은 별로 없으니...
   그리고 보통으로 의자셋팅했을시 여유있음...현대차 특유의 공간창출능력은 아니지만 괜찮음

3) 디자인 좋다(역시나 개인취향이니 태클No)...그 뒤에 펴서 사람앉을수 있는거(200kg까지 커버되는 그거 이름이 생각안남ㅋ) 그것도 좋았고
   폴딩시키니 suv라 역시 짐공간은 많이 나왔음.

4) 어느매장을 가도 순정네비하라는 말은 없더라ㅋㅋㅋ.얘들도 인정하는거지ㅎㅎ..그런데 차뽑는 사람들 vdc나 사이드커텐에어백안함? 내가 이거
  두개는 무조건 한다..차는 안전이 최우선이다 했더니 조금 의아해하는 딜러가 많았음.

5) qm5는 암만생각해도 휘발유가 개념같음....제논라이트달려니 무조건 최고등급만 된다함...젠장젠장-_- 고로 난 산다면 RE로...
  이렇게 견적뽑아보니 3100나왔음.....원플라이스정책이라 그런지 어느매장가나 몇천원차이지 똑같음.

아쉬운점은 어딜가나 시승할차가 없어가지고 어떤 느낌이고 얼마나 성능이 나오는지 알수가 없었음ㅠ.ㅠ 암튼...며칠내로 계약할것 같음^^

직접가서 보니 맘에 들고 괜찮았음...주말 가족여행용, 패밀리카로 부족함이 없어보임..

혼자타고 다닐려고 산건 아니지만(어차피 혼자서 거의 못탐ㅋㅋ) 만약 20대후반이 이차 혼자타고 다니면 욕먹지는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