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얘기:라프노랑이

아까 개털렸다는 글보면서 존나 나랑 비슷하다 느꼈음
특히 겨울에 손텄을때랑 화장실가서 손씻고오면 걔가 맨날 자기손 챙기듯이 로션쳐발라줬었거든 ㅎㅎㅎ
그리고 먼저 들이대는것도 걔고...
근데 다른점은 걔는 3년사귄 남친이 있고 나도 2년사귄 여친이 있어.
그리고 아직도 만나고 있다는거..일년 넘게 서로 애인몰래 만나고있음.
또 다른점이 있다면 걔는 남자가 없어.정말로 나랑 남친밖에 안만나
걔 남친이 조금 구속이 너무 심해서 사귀면서 주변남자들이 다 떨어져나갔다네
어.. 걔랑 만난지 5,6개월 됐을쯤인가??
암튼 내가 서로 애인이랑 헤어지고 사귀자고 했는데 걘 기달려달라더라구..
근데 결국 걔도 남친이랑 정리못하고 나도 여친이랑 정리못하고 아직까지 이러고있음
저번에 얘기하면서 내가 또 대체 우리 왜만나냐? 이랬더니
자기도 이제모르겠대....일단은 그냥 편하게 만나고 있재
어장관리 당하는거라고 하기엔 내가 너무 돈을 쓴것도 없고...
거의 데이트비용이 5:5비율이거든.
그리고 요새는 남친이 의심을 많이 한다길래
거의 안돌아다니고 모텔에서 그냥 영화보고 술마셔서 돈도 안쓰고..
내가 콩깍지가 씌인걸까?아님 교묘한 어장관리??
조언좀해줘형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