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때 -> 의사가 되어야지... 서울대는 공부 좀 하면 가고, 연고대는 그냥 가고, 나머지는 쓰레기대학... 지방국립은 공부 지지리못하는 애들이 가는 곳 (뭐 이 때야 꿈은 무궁무진한거니까;;;) 

중딩 때 -> 한의사가 되어야지... 외고를 가야겠다... 근데 좆ㅋ망... 외고 떨어짐  (이 때는 공부를 좀 하긴 했음.. 이 때 비슷하던 애들이 죄다 경찰대 서울대 최소 연고대 갔으니)

고1 때 -> 한의사가 되어야지... 난 중학교 때 잘 했으니까 뺑뺑이로 똥통학교 왔어도 공부 잘 할 수 있을거야... 근데 좆ㅋ망... 똥통학교가 괜히 똥통은 아니라능;;;

고2 때 -> 내년엔 수능 1등급은 나오겠지 좆 ㅋ망

고3 때 -> 최소한 인서울은 가능하지 않겠어??? 좆ㅋ망

수능 끝나고... 대학가면 이쁜 여친 사귀어서 ㅂㄱ도 하고 놀러도 가야지...

대학입학 후... 좆ㅋ망... 내가 캐찌질이라는 걸 깨달음... 아싸로 변신... 카트라이더에 입문...  

내가 여친이 없는 건 차가 없기 때문이다... 면허따서 부모님 차 끌어야지 -> 좆ㅋ망... 차 키 안 줌

공부 열심히해서 병역특례가서 차 끌고 돈 벌어야지 -> 좆ㅋ망

군대 ㄱㄱ -> 완전 좆ㅋ망

제대 후 복학하면 공부 좆나게 해야지... 학점 올A와 토익900... 그리고 대기업은 당연한 거 아니겠어??? -> 좆ㅋ망... ㅠㅠ

마법사 되기 전에 이쁜 여친 사귀어서 차 사서 놀러다녀야지... -> 여친사귀고 차까지 샀으나... 돈이 없어서 좆ㅋ망... 여친이 해외여행가자고 노래를 부르는데 ㅠㅠ 해외는 커녕 국내조차...... 돈 대줄테니까 가자고 하긴 하지만... 내가 집에 돈이 없어서 그런 것도 아니라... 미안해서 그러진 못하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