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인 네임벨류가 벤츠가 조금 높다는데 사실 이제는 네임벨류의 벽은 허물어 진지 오래됐지 싶다

알다싶이 BMW는 벤츠와는 차별화된 고급화 전략을 써왔다

뭐 굳이 단어로 표현하자면 역동성 정도 라고 해야할까?


다들 알다시피 유럽의 엔진상은 BMW가 모두 휩쓸고 있는 실정이고 차의 모체가 되는 엔진은 BMW가 감히 최고라고 말하고 싶다

특히 BMW의 디젤 엔진은 출력과 연비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최고의 엔진이 아닐까 싶은데...

사실 벤츠와는 달리 BMW는 벤츠에 비해 실험적으로 새롭게 적용하는 기술이 많았다

예를 들자면 New 7시리즈의 밸브트로닉엔진이나 차체의 수평을 잡아주는 다이나믹드라이브, 혁명적인 유저 인터페이스인 iDrive, M3 SMG미션 등이 대표적인데

그래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얼리어댑터(Early Adopter)들은 당연히 BMW에 빠져들게 되는가 아닌가 싶다.

BMW를 선호하는 부류에 젊은층이 많은 것도 그런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핸들링도 벤츠에 비해 꽉 조여진 느낌이지.

그래서 코너를 돌아나가는 짜릿함이 훨씬 크고 좋은것 같음.

수치로 자동차를 표현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짓도 없다지만 동급에서 BMW와 벤츠의 가속력이나 슬라럼 속도를 보면 대부분 BMW가 앞서고 있다

이것 역시 BMW의 서스펜션 설계기술이 벤츠보다 훨등히 뛰어나서 그런 것이 아니라 설계방향이 역동적이라서 그렇다.

디자인은 개인적인 측면이 많이 작용하기때문에 제외하고

판매량 면에서는 그닥 차이도 없는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프리미업급 차량에서는 좋은 차가 많이 팔리는게 아니라 많이 팔리는 차가 좋은 차가 아닐까 싶다..

이렇게 나오면 3시리즈의 판매량에 태클을 거는 사람들도 있겠다만.....

회사별로 추구하는 방향과 주판매상품이 있으니 그런다고 5시리즈나 7시리즈가 판매량이 현저히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네임벨류는 정말 중요한 요소중 하나다.

일예로 나같은 경우에도 그저 브랜드 니까 사는 경우도 꽤다 허다하니까

하지만 같은 목표를 두고 서로 다른 길을 가고 있는 벤츠와 BMW

그리고 이제는 그 위치에서 정점을 찍은 두 회사가 과연 네임벨류의 차이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