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서 일하는 애들도 진짜 천사같은 애가 있고

개 막장 양아치가 있다는건 알고 있을거야

친구들이랑 시골에 놀러갔었는데 거기에 나이트가 있냐 클럽이 있냐

그 흔한 편의점 조차 없는 곳이였다

친구들끼리 뭐할까 하다가 한놈이 갑자기 오봉! 이러길래

몇명은 알아듣고 나를 포함한 다른1명은 못알아 들음

그게 쟁반을 뜻하는데 거기에 커피랑 뭐 이런거 올려져 있어서 그렇다더군

여튼 아무것도 모르고 그렇게 해서 방을 3개잡았었는데 2명2명1명 이렇게 방에 들어가기로 했지

가위바위보 해서 이기는놈이 방1개 차지하고 나머진 2명씩..

그리고 각방마다 커피를 시켜서 여자가 총3명이 왔어

뭐 한팀은 쇼부를 봐서 돈 얹어주고 2:1을했고 다른놈들은 한놈하고 나서 나머지 한놈하고 그랬다더라고

난 솔직히 뒤로 빼고 그러긴 싫었는데 더러운 느낌에 그냥 웃으면서

몇살이세요? 이러니까 20살이래.. 딱봐도 더 어려보이는데

티켓끊을거냐고 당돌하게 물어보는데 그게 뭐냐고..ㅋㅋ

존나 적나라하게 설명을 듣고 내가 얼마냐고 물어봤더니 3만원이래..

그래서 내가 3만원주고 존내 어린나이에 불쌍한건 둘째치고 더러워서 그냥 tv보다가 가라고 하니까

갑자기 어디에 전화 하더니 다른데 배달 온거 없냐고 묻더니 가도되죠? 하고 가버림..

않될것들은 않된다는 말이 여기서 나오는거 같더라


차야기-요즘은 마티즈로 배달한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