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내수눈탱이 모르는사람 없을꺼다
애써 부정하는사람은 현대로 인해 밥벌이 하는 사람들 밖에 없고
알면서도 대안이 없어서 혹은 국가의 대표기업을 생각하는 애국심에 사주는 국민들이지.
내수눈탱이가 사실이다 거짓이다를 쓰려는게 아니다 내수눈탱이는 엄연한 사실이니까

다만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게 현재의 시장상황이다
이때까지 수입차 시장은 한국 국민들 상대로 재대로 눈탱이 장사를 해왔다
가장큰 이유가 바로 시장의 양적 점유때문이다
마켓쉐어가 5퍼센트도 안돼는 시장에서 가장 이익을 남기는 방법이 눈탱이이기 때문이다 살사람은 사니까.
이윤추구가 기업의 첫번째 목표라면 당연한 결과다
그리고 현대차의 내수눈탱이 또한 기업의 입장으로서는 당연한 선택일수도 있다

하지만 현대가 간과하는것이 바로 국민정서의 변화이다
이전까지는 정부 국민 하나되어 외산 자동체에 대한 배타적마인드가 확실했다
정부가 나서서 관세매겨줘 세무조사까지 해줘 월급쟁이야 상관없겠지만 자영업자 불로소득자 기업인들 입장에서 세무조사는 치명적이다
국민들또한 마지막남은 국민차 현대에 대한 애정으로 불합리라고 느끼는 부분이 없잖아 있어도 현대를 비호해줬다
하지만 젊은층 인터넷을 중심으로 현대차의 내수정책에 불만을 토로 하는 사람이 늘고 있고
와산차의 쉐어또한 하루가 멀다하고 늘고 있다
올해 처음 7%를 돌파했다 업계에서 마지노선으로 보고있는 10%를 넘게되면 그 가속화는 더 심해질것이다
몇년새 외산차또한 쉐어가 늘면서 고급대형차 위주에서 중소 저가형을 들여오기 시작했음이 그 방증이다

그리고 올 하반기 수년 전부터 준비하던 도요타가 국내 상륙을 한다
토요타 입장으로선 현재가 국내상륙의 최적기가 아니다 하지만 무슨일이 있어도 들여오려 추진하고 있다
그 이유가 바로. 도요타도 현대가 내수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으로 해외 쉐어를 늘인다는것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요타 입장으로선 현재의 국내상륙이 도박일수도 있는 모험이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상륙하려는 이유가
실제 한국내에서 수익을 갖지 못하더라도 세계시장에서 현대차에 타격을 줄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현대는 국내 소비자 눈탱이 장사를 통해 이마큼 성장했지만 앞으론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현재의 소비자의 불만을 애써 무시하려 한다면 앞으로 돌아올 대가는 너무나도 클것이 자명하다
현재의 20-30대의 소비자들의 불만을 계속해서 무시하다가는 소비자의 신뢰를 잃을것이고
10년후 현재의 20-30대들이 40대 주 소비층이 됬을때 과연 현대를 선택해줄지를 바란다는것은 현대로서도 도박일수있다
앞으로 10년후. 국내 자동차 시장엔 큰 변화가 있을것이다 그때에도 한국의 대표 기업으로서 세계시장 일류기업이 되어있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