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자동차 보험사인 애니카에서 공짜표를 줘서 갔습니다.

갔더니 다 꼬마들과 그 부모들입니다.

삼성이 사제를 털어서 세계 명차들을 많이 수집했습니다.

창고에 방치된 채로 버려진 차도 사와서 깨끗이 복원하고,

아주 오리지널을 아니지만 복원해서 만들 차를 사와서 전시해놓은 차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국내에서 아주 소량이지만 현재 거래가 되는 올드카들도 몇 대 전시되어 있고, 해외에서 간간히 굴러다니는 클래식 카지만 국내에선 보기 힘든 차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리무진도 중국 최고지도자였던 등소평이 타던 중국의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는 홍치 리무진도 있고, 뒷좌석만 지붕이 열리는 볼보 리무진도 있습니다.

이 차들이 오리지널이 아닌 복원해서 파는 차라도 해도 가격이 상당할텐데 껍데기도 아닌 실제 차를 전시해 놓으니 차 구입비용 ㅎㄷㄷ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희 형님이 이런 부분에 조예가 깊으니 이런 박물관이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