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어렸을때 존니 좋은차끌고다니고 싶고 그랬다.

때는 2006년..

군전역을 하고 7주일이 채 되기도 전에 부모님이 전화로 현대영업소로 나오라고해서

아싸 하고 나간뒤 싼타페CM을 사게되었지

처음엔 얼마나좋았던지 이 차만 있으면 부러울께없었다

차타고도 많이 싸돌아다니고 카..카섹 아무튼

근데 히밤 1년은 좋았는데 2년이 지나니 차에 정이떨어지면서

외제차로 눈을 돌렸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정말 철없게도 부모님에게 사달란말을 했었지

당연히 부모님은 때가되면 사주신다는 말을 하셨고 바꿔주시지않으셨다.

그 말을 믿은결과

기대도 않고 살고있는데

정확히 1년뒤

남들이 보기에 조트비싼건 아니지만(나에겐 정말 비싼것임..) 이렇게 탄다

정말 갖고싶어서 컴터 바탕화면에 도배를 했었는데..

내 바탕화면에만 존재했던 차가 나와항상 함께한다니 그저 즐겁다

지금 난 부모님에게 큰빚을 졌다고 생각하고 눈물흘리며 풀악셀밟고있다




차이야기
-기다리면 복이온다. 차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