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훼이크고

오늘 똑딱이 보러 용산에 갔었는데
캐논 870is 인터넷 최저가 30만원에 보고 갔었는데
28만원 달라는거야 그래서  좀더 다른 모델 보니까 23만원까지 주겠다고...
인터넷 최저가 보다 훨씬 싸서 뭔가 이상해서 다른데로 갔더니
거기서 봤던 알바가 거기까지 쫓아오고 알짱거리는거야 (물론 서로 말걸지는 않음)
그리고 사장님도 우리가 도착하자마자 갑자기 전화 받더니 \'내수없어?\'이런식으로 이야기하고..

2번째 가게에서 좌초지종을 설명했지 인터넷가 30만원인데 어떻게 23만원을 부를수있냐라는 질문에
아저씨는 그놈들이 다른가게 못가게 가격가지고 장난치는거라고 단품으로는 안팔고 메모리 끼어서 비싸게 팔거라고하는데
그 아저씨는 후지필름 J27 추천하더라고  인터넷 최저가가 40만원인데 아저씨도 40부르고 나중에 27까지 주겠대..
생각해보니까 그 아저씨도 그런 짓하고 있는데 뭔가 이상해

원래 용산에서 가격모르는애들 더 비싸게 눈탱이 씌우지 않어?? 오히려 훨씬 싸니까 걱정되더라
디스플레이 제품이던지, 불량화소때문에 반품된 제품?  아님 내수(사실 내수는 그렇게 큰 차이는 안남)??
디스플레이 제품도 J27같은 경우는 나온지 얼마 안되서 자기들도 디피 해야되는데 너무 빨리파는거 아님???

형들 생각은 어때?? 왜 엄청 싸게 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