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좌가 법원에서 공익을 했는데.

한 직원이 차가 없어서 계속 버스타고 다녔거덩..

주변 사람들이 수근대길..

실무관님 장가가려면 중고차라도 사라고..

(법원 9급 공무원을 실무관이라고 하지.)

일단 남자는 집보다 차부터 있어야

어딜 가건 폼이 난다고...그랬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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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새로 부임한 판사가 

한 1년간 자전거타고 출퇴근하니까..

참 청빈하고 깨끗하다고 주변에 칭찬이 자자...

나중엔 지역 신문에도 소개가 되더군..

차없다는 이유로 인기스타가 된거지....

중,고등학교때 봐도..

자전거 타고 출퇴근하는 선생들 있으면 
참 능력없어 보이고, 쪼잔해보였는데..

교장선생님이 자전거 타고 다니는거 보니 약간 폼나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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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어떤 천재 교수가 자전거 타고 출근하다 사고 당했다니까

대학 학교장 치르고, 도지사도 오고 난리났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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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밥을 먹건,똥을 싸건, 빠굴을 뜨건..

그 사람의 위치에 따라서 사람들은 다르게 본단 말씀..

고로 결론은...
뭔차를 타도 멋있어 보이고 싶으면 출세해라.

즉..판사, 검사, 고위공무원, 명문대 교수등
돈없어도 청빈해 보이는 초특급 권력 엘리트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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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자전거 타거나
걸어다녀도 여자가 줄줄 따른다.
돈보고 따르는게 아니라 포스에 굴복하는거지.

단 의사, 변호사등 돈잘벌어서 인기 있는 전문직들은
돈없으면 빈티나 보이니 주의. 돈잘버는게 곧 능력.
그런 직종은 일단 차는 좋은거 뽑아야 영업잘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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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판사,검사,고위공무원 등 뻑가는 위치로 출세해라..
짤방대로 짝퉁 BMW(bus, metro, walk) 해도..
진짜 BMW타고 다니는 놈들한테보다 여자들이 뻑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