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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언니가 묻지마폭행을 당했어요

덥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07.21 23:36:03
조회 274 추천 0 댓글 1


<H4>저희언니가 묻지마폭행을 당했어요</H4>
<DL class=channel><DT class=text-replace>이 판의 채널명 </DT><DD><U>폭행</U> </DD><DD class=about_channel>
<UL></UL>닫기
</DD></DL><DL class=info><DT class=text-replace>작성일 </DT><DD class=data>2009.07 .18 15:20 </DD><DT class=text-replace>작성자 </DT><DD class=author style="PADDING-TOP: 2px">By 어이없다 </DD></DL>

 

 

정말 어이없고 분하고 억울하고...

 

항상 톡톡만 즐겨보던 제가 여기에 판까지 쓰게 될줄 몰랐습니다.

 

저희 언니가 어젯밤에 모르는 사람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아직도 타자를 두들기면서 몸이 바들바들 떨리네요...

 

 

 

 

 

울언니가 어제 집에 돌아오는 길이었대요.

 

그런데 뒤에 어떤 남자가 계속 따라오더래요.

 

아무래도 뒤에 남자가 따라오니까 울언닌 자꾸 신경이 쓰이더래요..

 

그런데 그남자가 다행히도 언니보다 앞장서서 가길래 맘 놓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어린새끼가 뒤돌아서 울언니한테 달려오더래요.

 

그러더니 언니를 넘어트리고 어깨를 무릎으로 누른상태로 올라타서...

 

가차없이 주먹으로 얼굴을 계속 때렸대요

 

한두대도 아니고 욕도 안하고 아무런표정도 없이 계속해서 주먹으로 여자얼굴을

 

눈 코 입 어디 할거없이 계속 주먹을 휘둘렀대요.

 

울언니는너무 갑작스럽게 당했고 팔을 누르고 있어서 얼굴을 가릴수도 없는 상태에서

 

그새끼 팔을 꽉 깨물었대요.

 

그새낀 순간 움찔 하더니 팔을 순식간에 빼버리고 더 때리더래요.

 

울언닌 맞다맞다 아 이러다 죽겠다 싶었나봐요

 

얘기 좀 하자고 얘기 좀 하자고 계속 말을 했대요

 

다행히 그새끼가 주먹을 그치고 왜 그러냐고 입을 열더래요

 

울언닌 울언니도 모르게 몇살이냐고 난 27살인데 왜 이러는거냐고 말을 했대요

 

그새끼가 한다는말이 나 21살이라고 여자랑 자고싶어서 이런다고 하더래요

 

하..글쓰면서도 왜이렇게 눈물이 고이는지..

 

 

 

 

 

 

그러다가 그새끼가 그럼 나랑 모텔 가줄거냐고 하더랍니다.

 

아..욕나와...멍청한 병신새끼..울언니가 알았다고 가자고 했대요

 

우선 살고 봐야니까 모텔 입구에서 완전 소리치면서 난리 칠 생각으로 계속 무방비

 

상태로 맞고있는것보다야 아무래도 나으니까..

 

근데 그 그지발쐐기같은놈이 다행히도 현금을 찾아야한다며 편의점으로 가자고 하더래요...

 

울언니가 그러자고 그놈 돈찾으로 편의점 들어가자마자 기다리는척 하면서

 

냅다 달려서 근처 아파트로 들어가 모르는집 문 두드리면서 살려달라고..

 

다행히 잡히지는 않고 그날 완전 만신창이 상태로 집에 들어가고..

 

울엄마 기절초풍하고 응급실 가서 엑스레이 찍고 이것저것 다 검사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지금 언닌 언니방에서 잠들었습니다.

 

 

 

 

 

 

전 뒤늦게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집으로 냅다 달려왔는데..

 

집에 와서 보니까 화장실 앞에 언니가 어제 입었던 스누피 그려진 원피스가 놓여있는데

 

옷이 흙범벅에 피범벅에 대충 옷만봐도 어제 상황이 어땠는지 짐작할수 있었어요.

 

언니 얼굴은 말할것도 없고 정말 속상해 미치다 못해 돌아버리겠습니다ㅠㅠㅠ

 

온몸은 피투성이 멍투성이 긁힌투성이에 눈은 실핏줄 다 터져서 난리도 아니고

 

코는 형태도 못알아 볼 정도로 붓고 이마부터 목아래까지 상처들 멍자국들

 

입술은 주먹만하게 부어오르고...얼굴이랑 몸 다친것도 다친거지만..

 

착하고 여린 우리언니.

 

놀랜건 어떡할거냐구요..밖에 나가기가 얼마나 무서울까요?

 

울언닌 유달리 살이 뽀얀하구 말라서 때릴때도 없는데 얼마나 무서웠을까요?ㅠ

 

무뚝뚝하고 말수없는고자기밖에 모르는 우리막내 남동생도 전화 받구 달려와서

 

언니에 피범벅 원피스를 먼저 보더니 하아..이러면서  물한잔 먹더라구요

 

언니방문 앞에서 머뭇거리다 문열고 들어가서 얼굴 보는순간..막내동생도 눈물흘리는

데.......

 

어떻게 우리한테 이런일이 일어날수 있을까요...

 

문여는 소리에 언니가 잠을 깼는데..

 

우릴 보고도 눈을 제대로 뜨질 못하네요

 

실핏줄 다터지고 하도 부어서 눈도 제대로 못뜨고 얼굴은 울퉁불퉁..

 

입술은 콧등까지 부어있고 코는 말할것도 없으며 턱이고 광대고..정말 미치겠습니다

 

제남동생 그새끼 꼭 잡아서 죽여버리겠다고 방방뛰고..

 

저 남동생 우는거 정말 처음 봤습니다.

 

훈련소에서도 안울고 엄마랑 저더러 울지말라며 씩씩하게 들어가던 동생이었거든요..

 

 

 

 

 

 

하...

 

울언니...

 

얼마나 놀랬겠습니까..

 

얼마나......

 

어떻게 이런일이 우리언니에게 일어날수 있는지...

 

아니 우리언니뿐만이 아니라 어떻게 진짜로 이런일이 다 있는지.

 

정말 원통하고 분해서 떨리는몸이 쉽게 진정이 되질 않네요.

 

 우선 경찰에 신고는 해놨는데 시간도 저녁이었고 목소리 그새끼 신장.. 옷차림..

 

이런건 대충 기억하겠는데 얼굴이 잘 기억이 안난다네요..

 

너무 경황도 없고 황당하고 얼마나 떨었으면...

 

다행히도 편의점에 CCTV가 있으니까 그놈 얼굴이 찍혔을수도 있겠죠?

 

정말 아직도 몸이 바들바들 떨리고 눈물이 멈추질 않습니다.

 

세상에 어떻게 이런일이 실제로 있을수가 있는지 정말 세상이 무섭습니다...

 

 

 

 

 

 

 

낮이고 밤이고 안가리고 묻지마폭행이니 퍽치기니 이런게 죄다 뭐랍디까?

야동에 미쳐 환장한 새끼들 다 싸잡아다 찢어죽여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야동이 사람 여럿 배려놓네요

아니 여럿정도가 아니라 남자 다 배려놓네요

 

나이가 많고 어리고를 떠나서 어떻게 이런일들을 저지를수가 있는지..

참 그 간덩어리들을 죄다 꺼집어내서 얼마나 큰지 확인하고 싶네요.

정말 울언니 저렇게 처참한몰골로 만들어 놓은 새끼 잡힐지 안잡힐진 모르겠지만

잡히면 저것보다 몇배는 더 흉칙하게 망가뜨려버릴겁니다.


몇줄요약 : 자기 언니가 집으로 오는데 한남자가 계속따라왓다
                이유없이 한남자에게 존나 쳐맞앗다
                왜 그러냐고 물엇다
                여자랑 자고싶어서랜다 그만때리면 모텔가줄거낸다
                모텔가자고 했다 모텔비 찾는다고 편의점가는사이에 토꼇다

차이야기 : 세상엔 별의별 병신이 다잇음 ;; 내동생도 차사줘야겟다 ;; 돈생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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