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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_극우가_등장하지_않는_이유.txt

ㅇㅈㅇ(211.212) 2009.07.21 00:44:08
조회 232 추천 0 댓글 2


<UL><LI>글쓴이: 추쇄꾼 </LI><LI class=bar></LI><LI>조회수 : 68 </LI><LI class=bar></LI><LI class=skinTxt>09.07.19 09:44 </LI></UL>http://cafe.daum.net/asdfkl/8Lpx/12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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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항상 말 뿐이고, 상대에게 떠넘기기 바쁜것 같습니다.

며칠 전 올라왔던, 스킨헤드가 만들어지면 통일 후 북한지역 주민들에게 맡기자는 글만 봐도 우리 한국남자들이 얼마나 겁이 많은 사람들인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것 같네요.

 

제가 인터넷에서 처음 스킨헤드 단체 만들자는 의견을 접한것이 어언 2년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만 그동안 불체자나 외국인들의 범죄뉴스를 봐도 사람들은 항상 인터넷에서만 잔뜩 분노해선, 불체자들 다 죽여버리자 뭐하자 그러지 그 사람들중 단 한명이라도 밖에 나와 외국인들에게 린치를 가하거나 했는지 의문이네요.

 

작년 이맘때 쯤이었습니다. 북경올림픽을 앞두고 짱깨새끼들이 서울 한복판에서 벌였던 폭력사태를 다들 기억 하실 겁니다.

 

사건 직후 인터넷은 혐중의 도가니로 끓어넘쳤죠. 많은 사람들이 자국 수도 한복판에서 자국민이 외국 폭도들에게 개쳐맞듯 두들겨 맞고 있는데도 전경이란 것들은 옆에서 멀뚱멀뚱 지켜보기만 하는걸 보곤 분노하여 \'정부가 우리를 지켜주지 않으니 우린 우리 스스로 지키자\' 라는 취지 아래 네이버에서 극우단체 \'짱깨척살단\' 을 발족시켰습니다.

 

척살단 카페가 처음 만들어졌을때.. 그곳 회원들의 분노는, 비록 인터넷상으로 보는것이었지만 제가 다 두려울 정도였습니다.

 

폭동을 일으킨 짱깨 유학생들의 명단 공개에서부터.. 집회 계획, \'스킨헤드\' 창설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회원분까지.. 저도 \'이번에야말로 우리도 제대로 된 극우단체 하나 생기나보다..\' 하고 엄청 기대했더랬죠.

 

그러나.. 역시나 말 뿐이었습니다.

 

척살단 카페 내에선 수백 수천명의 사람들이 짱깨니 뭐니 하며 욕하기 바빴는데.. 정작 첫 집회에 나온 인원은 5명도 되지 않았다는군요.

 

카페에서 그 누구보다도 앞장서 \'짱깨들을 돌로 쳐죽이자!\'며 선동하던 사람들은 정작 자신들이 나설 때가 됐는데도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도 않고, 그나마도 그 카페는 생긴지 3개월도 안되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유령 카페가 되고 말았습니다.

 

 

< 네이버 카페 짱깨척살단 (http://cafe.naver.com/chinakill) >

 

 

저 역시 그렇습니다. 안산에 살면서 항상 인터넷에서는 불체자들에게 있는욕 없는욕 다 퍼붓고 있지만 막상 길거리에서 무리지어 다니는 저들을 볼때마다 아무 짓도 못하며 그저 속으로만 분노를 삭히기 바쁩니다. 정말 저 자신이 한심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왜 이리 우리나라 남자들은 용기가 없을까요?

 

러시아의 스킨헤드들은 스스로 전과자 되는것도 불사하며 외국인들을 죽이기도 하고, 일본 극우들 역시 자신의 신념 하나만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외국 대사관을 습격하기도 합니다.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왜 저렇게 하지 못할까요?

 

제가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전 이것은 우리나라 지도층에는 진정한 의미의 극우사상이 없다는 점에서 그 이유를 찾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국, 그러니까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중국 등의 보수 우익단체들은 제각기 하는일들은 다르지만 자신들의 조국을 위해서 일한다는 자부심을 갖고있죠.

 

그래서 그들은 정부에서 앞장서서 하기 힘든일에 대신 앞장서며 여론을 선도하고.. 뭐 여러가지 국가를 위한 일들을 합니다.

 

하지만 그들 정부는 우익 단체들을 해산시키지도 않고 불이익도 주지도 않습니다. 다만 그 정도가 심해졌을때 형식적으로 경고 하는 선에서 그칠뿐.. 암묵적으로 그들의 활동을 묵인해주고, 장려하는 것이라고 볼수 있겠죠.

 

반면,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나라에선 저런 참다운 극우사상을 보기도 힘들뿐더러, 오죽하면 \'극우\'라는 단어조차 잘못 사용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다들 아시는 주지의 사실이지만 대한민국의 자칭 \'강경우익 보수\'들은 외국의 극우단체들 처럼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일한다기 보다는 외세를 위하는 친미, 친일 매국단체에 가깝죠.

 

예를 들면, 뉴 라이트라던가 김완섭, 지만원 등의 자칭 \'극우세력\'들은 극우의 탈을 쓴 수구꼴통이라 볼수 있습니다. 이들은 반 민족적, 반 민주적 성향에 자신들의 이익과 기득권을 수호하는게 지상 최대의 목표이며 오로지 자국과 자민족을 위해 존재하는 외국의 극우들과는 전혀 다른 성질의, 정부와 자신의 안위만을 위해 존재하는 쓰레기들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긴 이 자들은 태생부터가 나라 팔아먹은 친일파들의 후손들이니.. 민족주의가 곱게 보일리가 없을겁니다.

툭 하면 친일청산 얘기 나오는게 무척 거북하겠죠.

 

소위 \'좌파\'들이 외국인들을 이 땅에 정주화시켜 자신들을 지지해주는 표를 얻으려 다민족 다문화를 적극 장려한다면, \'우파\'들은 민족주의를 해체하여 국민들이 하나되어 자신들에게 대항하는것을 막고, 서민층을 밑에서부터 혼혈화 시켜 자신들의 기득권을 천년만년 유지하기 위해 좌파들과 같이 다민족다문화를 적극 밀어주는것 같습니다.

 

정말 우리나라 정치권에서 민족주의적 성향을 가진 사람을 찾기란 정말 사막에서 바늘찾기 인것 같네요.

 

러시아나 일본같은 경우에는 스킨헤드같은 극우단체들의 뒤에 우익성향 짙은 정당이 당당히 버티고 있지만 한국에는 그런 정치세력은 전무한 현실이죠.

 

저 나라에선, 꼭 극우단체가 관련된 사건뿐만 아니라 자국민과 외국인간에 폭력으로 시비가 붙어도 거의 무조건적으로 자국민 입장에서 수사를 해줍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경찰들은?

외국인들의 충실한 개죠.

 

미국 같았으면 총맞아서 즉결처분 당하거나 테이져건으로 통닭구이가 됐을 더러운 외국인 범죄자 새끼들이 경찰을 무서워하기는 커녕 오히려 한국경찰을 개 호구로 보고 무시하고.. 그걸 보는 경찰들은 외국놈들 무서워서 벌벌떨면서 오히려 자국민들에게 화풀이하는지 엄청 야멸차게 대하고..

 

저는 우리나라 청년들이 단순히 외국인들을 무서워해서 스킨헤드를 조직하지 않는것이 아니라,

한국사람들 특유의, 외국인에게는 무조건 잘해주고 절대 차별하지 말아야 한다는 저런 일종의 강박관념성 사대주의와, 외국인들에게 대책없이 우호적인 한국정부 때문에 외국인들 잘못 건드리다간 신상에 빨간줄 그어져서 전과자 되기 십상이라는걸 알기에.. 저들의 범죄에 분노하면서도 쉽게 나서지 못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많은사람들이 다문화에 부정적인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비판하지 못하는것 같고요. 

왠지 모르게 외국인 불체자나 다문화를 비판하면 시대에 뒤덜어진 낡고, 고루하거나 또는 폐쇠적 사고방식의 꽉막힌 국수주의자, 또는 반인권적인 사람으로 비춰질까 조심하는듯 합니다.

 

지난 10년간 국민들 모르게 진행된 언론의 다문화 세뇌공작 탓인지, 아니면 예전에도 있었던 한민족 특유의 패배주의, 사대주의 탓인진 몰라도 분명 큰 문제입니다.

 

서양이나 일본처럼 정치권에 민족주의 세력이 없는 이유가 크겠죠.

외국, 특히 서유럽 같은 경우는, 외교적 노선은 중립으로 가되, 자국 내의 국민들이 목소리를 높이는 일은 우익이 하게 냅둔답니다. 말로는 인종차별 철폐하자면서 뒤로는 자국의 우익단체들을 시켜서 온갖 더러운 짓은 다 하게 냅두고.. 은근히 그들의 편을 들어주죠.

 

잊을만 하면 백인우월주의 단체 문제로 시끌시끌 해지는데..

유럽인들이 정말 스킨헤드를 없애버리고 싶었다면 진작에 없어졌을 겁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저들이 존속하고 있는 이유는, 그 나라 정부와 국민들의 암묵적 동의가 있기에 저토록 활개치고 다닐수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례로.. 제작년쯤 영국에선 어떤 한인교포가 주말에 교회 가다가 거리 한복판에서 백인우월주의자들에게 습격당해 머리를 둔기로 맞고 죽었는데, 법원에선 습격자 전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답니다. 이 사건 직후 많은 재영 한인들이 항의를 했지만 영국 법원은 다 무시해버렸고요.

 

저도 처음 이 소식을 듣고 무척이나 분노했었는데.. 한편으로 외국인이 우리나라에서 범죄를 저질렀는데도 제대로 된 처벌도 하지 못하고 솜방망이 처벌만 일삼고.. 오히려 자국민들이 역차별당하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생각해보니 저들이 살짝 부러워 지기도 합니다.

 

저들과 같이, 앞으로 우리나라도 극우단체의 방패막이가 되어줄 우익 정치세력이 없는 한,

아무리 국민들이 극우 단체 수천 수만명을 조직한다고 해봐야 별 의미없는 짓이 될 것 같습니다.

 

인권단체에서는 기다렸다는 듯이 바로 개떼같이 달려들어 나치다 인종주의 단체다 뭐다 잔뜩 지랄해댈거고, 언론들도 일제히 편파 보도를 시작하겠죠. 역시 경찰들도 죄다 외국인 편.

 

순전히 의기 하나만으로 일어선 청년들은 죄다 깜빵으로 직행하게 되고 정작 죄지은 놈들은 우릴 비웃으며 본국으로 돌아가겠죠.

 

어쩜 이렇게 극우가 등장할수 있는 길이 원천 봉쇄되어있는 나라가 있는지..

정말 답답해 미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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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얘기: 부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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