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좀 심심해서...

밤1시쯤에... 일산에서 홍대로 갔어요

클럽이나 갈까해서요...

그런데 홍대 도착했는데..

좀 사람도 없구...

저도 내일 일가야해서...

아 저는 클럽은 M2 자주가용~

언제 M2 다같이 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요일은 학생증잇으면 무료입장입니다~~~~~~~~~~

어쨋든~

그러고 양화대교에서 자유로타고오는데...

쭈~~욱~~~~~ 오는데...

가양대교 지날때 쯤에...

HID튜닝을 한 서민5호가

제 옆을 나름 슝~ 하고 지나가는거에효~~~~~~~~~~~

그래서... 오잉?? 이건 뭐징??

딱 보니까 순정인데... 에이.. 설마... 나랑 시합하자는건가?

제가 또 몇일전에 소프트 일체형작업을 해서...

다소 겁을 상실한 상태거든요...

그래서... 저는... 속으로..

흠.... 사이드미러에서 점보지우개로 삭제해야지~~~

이러고 5단에서 4단으로~~~ 4단에서 3단까지!!! 다운을 해써요..

오랜만에 자유로에서 시합이라.... 꼭 사이드미러에서 점보지우개로 지워버리고 싶었어욬ㅋㅋㅋ


그래서 3단에서 6500찍고 4단~!

부앙~~~ 하면서 달리는데... 4단 6500이 가까워지는데...

오잉??

뭐지?

태양권보다 강력하게 느껴졌었던  

300마력 부스터 터지는 HID 광선은 어디로 갔지?

이상하네.... 설마 순정으로... 내차 옆을 지나가신거였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도 뭐 튜닝한건아니지만... 순정에 수동이니까...

흠... 그래서 기다렸죠...

똥침놔야디~~~~~ 속으로 이러면서요...

풉ㅋ

그리고 한참을 기다린끝애...

서민5호가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뒤에 붙지않구 옆차선 뒤쪽에 있었죠

뒤에서 쫓아가는 재미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옛날에 골프한테 당했을때... 그때 골프운전자의 느낌을 새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배기음으로 봐선 엑셀 비비고 잇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밟았죠 참고로 저 아직 4단이에요

그리고 4단으로 바로 옆을 나름 슝~~~ 지나갔어요~~~

그러니까 기다렸다는듯이 저를 똥침 놓으시려고 뒤에 붙으시는거에요~!

크아..... 이건 아니자나요...........

골프랑 서민5호랑... 같진 않자나요....

그래서 일체형도 했겠다~

차선2칸을 이동했죠~~~

그때 그 곳이 인천공항쪽으로 빠지는 코너 쯤이 였어요~~~

크아... 역시 순정쇼바로는 롤링땜시 힘든가봐여...

다시금.. 사이드미러 점보지우개 삭제....

그리곤 우측깜빡이를 켜시고 우측으로 붙으시더니 행주대교로 빠져나가시더라구요...

얏호~

우측깜빡이를 보는 순간...

완전 즐거웠어요~!

GG~~

오랜만에 6500rpm써보구~

크아~~

오늘은 푹 잘수있겠네요~

굿 나잇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