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 역사가 짧은 한국사정상 걍 속도를 즐기는 어르신들이 적을 뿐...

파란눈달린 천조국 중년들 보셈, 머슬카끌고 폭주 즐기는 분들 얼마나 많음?

몸속에 게르만 피가 흐르는 밀덕국 영감들 보셈, 뭐 유럽쪽은 말 안해도 ㅇㅋ?

그저 세월이 지나서 다른것에 더 재미가 붙으면 차에 흥미가 없어지는거 아니겠음?

난 나이먹고 경제적으로 좀 여유가 있다면 그때가서도 속도즐기고 살거 같음

뭐 어디까지나 생활이 넉넉하다면...

갑자기 자전거 얘기 꺼내서 미안한데 한강 가보면 수백만원짜리 자전거 타고 호루라기불고

조깅하는 사람들이나 천천히 달리는 사람들한테 비키라고 소리지르면서 과속하는 노인폭주족들 많음

그 할배들이 처음부터 자전거타고 폭주뛰고 그랬을까?

자식들 다 키워내고 퇴직하고 할건 없고 돈은 남고 하니깐 자전거 타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나름 인생 즐기는 와중에 그리 병맛으로 변하는거 아니겠음?

예전에 거니훃아 일하다가 스트레스 받으면 새벽에 고속도로 올라가서 스트레스 풀고 다녔다고 하던데,

위와 같은 사람들이 늘어나면 늘어나지 줄어들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해 봄

그래서 이게 뭔소린고 하니 적고보니 좆망글이네 -_-


한줄요약 : 나이먹어도 폭주 뛸 사람은 폭주 뛴다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