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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kg 감량 성공케이스 ]

^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07.17 16:59:11
조회 228 추천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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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8cm               몸무게  84kg → 51kg 
직업  대학생            비만도  경도비만(비만 1단계)            목표  체중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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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581817_2009071575101.jpg운동요법

첫째 달: 걷기 30분, 무산소운동 30분(몸무게 3kg 감소)
둘째 달: 천천히 달리기 30분, 걷기 20분, 무산소운동 1시간(몸무게 10kg 감소)
셋째 달: 인터벌트레이닝 40분(워밍업 10분, 3분 전속력으로 달리고 1분 걷기, 총합 20분, 정리운동 10분) 무산소운동 1시간 30분(몸무게 16kg 감소)

식이요법

다이어트 정석을 따랐습니다. 세 끼 먹고 군것질하지 않았고 아침은 씨리얼로 간단히 먹었습니다. 점심은 학교에서 나오는 대로 먹었고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도 있었습니다. 저녁은 밥 반 공기와 닭가슴살을 구워 먹었습니다. 반찬은 김치, 고추장, 간장으로 대신하였습니다. 밤늦게 배가 고프면 사과 하나, 또는 바나나 하나를 먹었습니다.

다이어트 후 달라진 점

엄청난 놀림과 심각한 자살충동, 우울증,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게 되어 상황은 점점 악화되어 갔고 유학생이기에 고통은 더했습니다. 부모님은 곁에 없고 타지에서 받는 정신적 충격은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철없던 3~4년 전에 시작한 흡연이 심폐기능과 순환, 호흡계의 기능을 저하시켰고, 체력이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패션에 관심이 많던 저로서는 좋아하던 옷은 커녕 100사이즈도 맞지 않아서 속상했습니다. 꿈이 의사였기 때문에 그만한 체력이 뒷받침 돼야 한다 생각하여 살을 빼게 되었습니다. 최종목표는 체력증진, 초슬림입니다.

다이어터들께 한 말씀

자신감이 생겨 사교성이 좋아지고, 학교 성적이 급상승하여 여러 대학들의 이벤트에도 초청을 받게 되었습니다. 체력이 좋아져서 밤늦게까지 공부해도 전에 비해 힘들지 않아요. 허리사이즈는 33인치에서 보통 바지 26인치, 스키니진 27인치로 줄었습니다. 허벅지 둘레는 45.5cm입니다.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제2의 인생을 사는 느낌입니다. ㅎㅎ

말씀드리고 싶은 건, 저처럼 굳이 무리하여 살을 빼실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저는 초슬림이 목표였기 때문에 이렇게 했지만 이런 무리한 운동법으로 인해 부작용(탈모, 변비)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무리해서 살을 빼실 필요가 없다는 말이지, 독하게 마음을 먹지 말라는 말은 아닙니다. 흐지부지 마음을 먹으신 분들은 오히려 요요현상이나, 과도한 스트레스로 폭식을 하게 되어 체중이 불게 됩니다. 스트레스가 더 쌓일 바엔 차라리 다이어트를 중지하고, 마음이 잡혔을 때 다이어트를 시작하세요. 사람이 지니고 있는 가장 강한 무기는 바로 마인드입니다. 마음먹기에 따라서 사람은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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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다이어트 카운셀러 셀러오\'s Comment</EM>

운동법, 식사법이 거의 다이어트 박사시네요. ^^ 체력의 향상에 맞춰 운동의 강도를 결정하고, 지나치게 운동 시간을 길게 잡지 않고 짧은 시간 폭발적으로 에너지를 소모하는 효율적인 운동 방법이 아주 훌륭하십니다! 명확한 자신의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리셨을 김-득-구 님은 진정 멋쟁이시네요! ^^ 이 운동법의 경우 운동을 했던 경험이 있는 분들이 조심스럽게 시도해야 할 방법인 것 같습니다. 다이어트 초보자들은 가벼운 걷기부터 시작하고, 체력이 향상되고 관절이 부드러워지면 그때부터 서서히 강도를 올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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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벽한 뒤태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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