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주방장 이셨던 삼춘. 현제는 중국집 체인점 하신다.

집에서 라면 먹고 싶냐며 특이한 라면 끓여준다고 슈퍼가서 우유 250m 하나랑 신라면or틈새라면 사오라 하셨다.

난 기대반 궁금반으로 흰우유 250m 와 신라면 두봉지를 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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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춘이 라면 끓이는걸 옆에서 봤다.

난 우유라면 이라해서 다 끓인후 우유넣고 먹으면 얼굴이 안붓는다고 했던 tv방송이 생각나 그렇게 하는줄만
알았지만 삼춘의 라면 끓이는법은 달랐다

삼춘왈 : 한개 끓일때는 우유 250m 반을 넣는거야. 우린 두개 끓이니깐 이거 다 넣는다!

물 끓기전 우유와 물을 넣고 끓임

끓는물에 보통 라면 끓이는 식으로 면 스프 넣으셨다

계란 과 파도 넣으셨다.. 고추가루도 약간 넣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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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상상외였다.
이건 1500원 짜리 강남 유명 파스타의 맛이났다
거기다 라면이였다는것이 충격적이였다.

강남 유명 파스타집 젤 잘나가는 파스타 + 일본라멘집 라면 을 섞어논듯한 맛이였다

이렇게 쉬운걸 왜 몰랐을까...싶었다

아무튼 너무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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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에 밥까지ㅋㅋㅋㅋㅋ

사진 상으로 물이 약간 많은거 같지만 실제로 맛은 싱겁지 않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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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 라면 1개 우유 250m 1개 (계란/파/고추가루 있으면 넣으면 좋음)

방법
우유 250m 반 + 나머지 물을 넣고 끓임 ( 보통 라면물 맞출때 정도의 양으로 하면됨)

그냥 무조건 끓인다~

마지막에 계란넣고 안섞는다는 특이한 삼춘 ㅎㅎㅎ (라면먹을때 보니 계란이 통채로 익어있었다 풀려서 ㅎㅎ)

그리고 고추가루 약간~ 파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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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먹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