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 여동생이 드라이브 시켜달라고 해서

시켜줬는데 첨엔 낙산공원가서 바람좀 쐬다 밤 11시쯤 집에 데려다 줄라고 집에 가자 그랬더니

아쉬워 하면서 더 놀자네

그래서 집에 안들어가면 집에서 모라고 안하냐고 하니까 통금시간없다네?!헐

그래서 어디 가고 싶은데 하니까 아무대나 가자네;

그래서 일딴 차타고 돌아다니다 한강 갈래 하니까 맘대로 아무대나 가자네;

그래서 한강으로 갔음 가서 한강보고 얘기하다 차안으로 가자네?헐

그래서 차안으로 갔음 근데 주차한곳이 가로등 때문에 눈비신다고 가로등 없는곳으로 옴기자네?헐

그래서 그냥 다른 주차장으로 옴겼음

그때가 새벽2시반 이였음 그래서 어익후 많이 늦었다 집에가자 그랬더니

지금가면 아빠한테 걸린다니 어쩐다니 하면서 이따가 가자고 하면서 의자 뒤로 땡기면서 자더라?헐

아 존나 꼴릿꼴릿 했지만 학교얘라 같이 누워 있다가 3시쯤에 깨워서 집에 가자고 햇음 집이 의정부임

한강에서 의정부까지 가는중에 의정부 다와서 와 니네집 종니 멀다 그랬더니

그럼 집에 가지마요 이러더라 헐헐 \'-\';

순간 당황했음

하지만 그소리 무시하고 집에 데려다 주고 왔음

아쉬워하는 눈빛이더라

이년이 따먹어 달라고 애원한건지

친구한테 말했더니 나보고 병신이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