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꾼지는 꽤 됐는데... 난 꿈이 원래 대화는 절대 없고 항상 화면과 그 상황만 이해할 수 있는 꿈이야.

 꿈에 누군가를 옆에 태우고 차를 운전하고 가고 있는 꿈. 인천 문학동 주변이었고.

 근데 이상한게 내가 타고 있는 차는 라프라는 생각과 상황이라고 인식이 됐는데, 대쉬보드는 처음 보는

 디자인. 라프처럼 인조가죽 들어간 것도 아니고, 검은색에 흰색깔 조금 들어가 있고 계기판도 서클타입이

 아니었던 상황. 분명 기분은 라프였는데!!!

 근데 며칠 후에 신형 마티즈 실내 디자인이 공개 됐을 때 그 디자인이 꿈에서 본 그 디자인 같음... 혹은 젠X

 디자인 같기도 하고;;

  그래서 정리해서 다시 생각하면 라프를 타고 싶지만 현실은 마티즈?  이런 개념?


 근데 특이한 건 난 꿈을 꾼 건 몇 년이 지난 후에도 꼭 그 꿈이 이루어진다고;; 여태까지 꾼 꿈들 90% 이상이

 데자뷰 현상으로 나왔음. 몇 개 안 이뤄진 게 있긴 하지만.

  그럼 결국 난 라프를 못 탄다는 거라는 게 마음이 아팠어. 으허엉 으허엏ㅇ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