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근처 영업소에 마티즈 2009년형 실물도 볼 겸 들렀는데 ...
영맨분이 SX를 조낸 권하는거야. 그래서 옵션을 보고 가만 생각해보니 이 옵션 쓴 적이 있었던가? 싶더라구

전에 글에 나왔지만 여친 전 차가 2007 올뉴마티즈SE인데 ...

열선 사이드미러 -> 여친도 나도 한 번도 써 본적 없는 기능, 버튼은 어디있는 거지 ㅡ,.ㅡ
그러고보니 내 토스카에도 사이드미러에 열선이 있는 줄 몰랐다 ㅡㅡ 클토에 검색해보니 뒷유리 열선이랑 버튼 공유한다네.
평소엔 생각도 나지 않던 옵션인데 장마철엔 쓸 일이 있을거 같다 싶어서 좋아함 ㅋ

안개등 -> 이거 켜고 마주오거나 뒤에 오는 차 땜시 눈이부셔 -- 그래서 이건 일부러 안키고 다니고 전혀 불편함 못느끼겠던데
고산지대 올라가서 안개 구름속에 파묻힐때나 며칠전에 300ml 폭우 쏟아질때 외엔 이거 쓸 일이 있나?

시트높이 조절장치 -> 이 옵션 역시 한 번도 써 본적이 없네

드라이빙휠 틸팅? 핸들 위치 조정하는거 -> 네비 매립할때 작업하던 아저씨가 핸들 바짝 밑으로 내려놔서 다시 위로 어떻게 올리는지 몰라서 고생함.
역시 그때 이후로 봉인

핸즈프리 -> 사제 오디오 매립으로 사용못함. 혹시 토스카 블루투스 핸즈프리 될까?

기타 여러가지 있지만 마티즈 sx보니까 외관 범퍼랑 그릴 바뀐거 빼면 소소한 옵션 뿐이던데 ... 이거 다 쓸려고 사는건가?
후진등은 경차에만 있는 옵션이지?

내가 자주 쓰는 옵션은 파워스티어링, 뒷좌석 파워윈도우, 오토 라이트 컨트롤, 좌석열선, 후방주차감지센서, 후방카메라, 하이패스 단말기, USB aux내장 MP3오디오 정도?

한 번쯤 써보고 싶은 옵션은 ... 지금은 별루 없고 블루투스 핸즈프리 정도? 대형차엔 무슨 옵션이 추가되나 모르겠네
아 ... 볼보 신차에 적용됐다는 자동으로 브레이크 밟아주는 옵션 그거 좋겠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