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만 풀고 끝내려니 찝찝해서...


암튼 그 6명중에 짱이(학교짱.. 진짜 오버 하나도 안하고 작게 봐도 키 180cm에 몸매 육덕진 근육질로 100kg급.. 좆나 떡 벌어진 체형.. ㅅㅂ ㅎㄷㄷ)

나를 부르는거야...좆나 띠껍다는 표정으로...

아 시발 올것이 왔구나..하면서 난 성큼성큼 걸어갔지...

그때 새벽 1시쯤이고 골목에서 옆에 집 주택 사람들이 시끄럽다고 꺼지라고 하는 바람에 다같이 좆나 처량하게

대로변 지하철 출구쪽으로 나옴..허나 거기 새벽에 문여는 가게 하나도 없고 진짜 지나가는 사람도 1명도 없었음...ㅅㅂ

지하철 출구쪽에 나 서있고 바로 앞에 그 6명이 U자를 그리며 나를 애워쌌음...

내 친구는 벌써 몇대 쳐맞고 내 옆에 주저 앉아서 아무 말도 못하고 있고..십새 -_- 다 이새퀴가 화근...

암튼 근데 나도 그때 지금보다 더 까칠하게 생겼기 때문에 걔들이 바로 막 어떻게 하진 않고

옆에 있던 삼짱인가 되는 놈이 내 친구한테 묻더라고..

"야 니 친구 교복 보니까 ㅇㅇ공고 같은데 이름 뭐고"(일진들 특유의 사전 조사..)

암튼 내 친구가 "야 얘 그런애 아니다.. 그냥 우리 축구 보게 보내죠.." 이러는 바람에..십새가... 아 이새키 지금 생각해도 빡치네..ㅋㅋㅋㅋ

옆에 있던 이짱이라는 호리호리한 빼빼로 새퀴가 좆나 그 순간부터 나한테 욕질..

난 일단 말로 끝나면 너무너무 좋을거 같아서 속으로 기도하면서

"야 내가 너희들한테 오라고 한게 아니야 내 친구보고 오라고 한거야 오해하지마"

하면서 좆나 쩔쩔 맸으나... 이 일진들 특유의... 개가오 잡을려고 사람이 말로 풀려고 하면 더 빡치게 막 좆나 덤빔...똥개새끼들...

빼빼로 이짱 놈이 갑자기 난데 없이 내 명치에 깨끗한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작렬...

시바.. 한 5초간 숨도 못쉬었음

나 컥하고 주저 앉고 그새끼 바로 싸커킥을 내 코에...

진짜 순식간..시밤.. 코피 좆나 나오고..





아..적다가 눈물 나서 일단 눈물 좀 닦고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