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담배를 존내 좋아하는데 차안에 선루프가 엄스니까 옆에 누구있으면 미안하드라..

전에 30만원주고 가져온 96년식 액센트는 폐차장에서 얻어온ㅋㅋ선루프 내가 직접ㅋㅋ 뚫어서 실리콘바로고 위아래 조여서 달았는데
진짜 있으니까 좋드라고, 수동 틸트만 되는거 ㅋㅋㅋㅋㅋㅋ아 눈물이

지금은 그차없고, 그 액센트이야기 잠깐 하자.
 마지막동원받으러 양구 산골짜기 부대주차장에 세워놓고 퇴소날 나오다 차가 주저앉았음ㅋㅋㅋ쇼바마운트,하우스 우지지직ㅋㅋ차가 기우뚱하니 막 옆으로도 슬슬가고 ㅋㅋㅋ 그걸 또 집까지 끌고와서 두시간넘게ㅋㅋㅋ 가만히 있다 다음날 또 그걸타고 중고차 가게가서 이젠 오토의 시대다! 라고 외치면서 02년식 리오 씨발 400만원주고 사옴 ㅋㅋㅋㅋ

하여튼 액센트는 명차가 맞음 pass

지금 좆똥차 리오인데 여자친구가 담배냄새때문에 예전 30만원짜리를 그리워하고있어, 시발 폐차장가서 다시 가져다 달수도없고ㅋㅋㅋ

뭐 내가 돈이 엄서서 좆똥차를 타는건 맞지만 졸업하고 3년차인데 일년에 천만원씩은 모았단 말이지, 근데 시발 한 삼천모이니까 고작 선루프때문에 차가 사고싶어진단 말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 싸게 뚜껄 딸수있는 방법엄슬까, 이젠 자동의 시대다! 라고 외치고싶은데, 차도 오토잖아 ㅋㅋㅋㅋ


사진은 액센트의 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