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죽도록 사랑했던 여자가 있었어 ..  남친이랑 헤어진지 얼마 되지않아서 날 만났는데 ..
내가 무지 사랑했어 .. 근데 남친못잊고 힘들어하는것 같더라구 ..
그래두 이해해주고 따뜻하게 감싸안아주고 ..그랬어 .. 
결혼하자고 했구 ..  같이 살집도 마련하구 ...
근데 갑자기 이유같지도 않은 이유로 헤어지자고 하더라구 ..  
그렇게 한달연락끊더니   다시 연락오고 만나자고 하는거야 .
기다렸기에 만났구 다시 사랑하구 .. 부모님 만나구 ..  같이 여행두 가고 ..그렇게 지내는데 ..
어느날 같이 자고 내가 일찍일어나서 컴터좀 해볼까 하고 컴터 켰더니 ..휴지통에 파일이있는거야 ..
뭐지 하면서 열어보고 복구했더니 ...
헤어진 한달동안 전 남친 만나서 여행가고 모텔서 사진찍고 ... 생쏘를 한 사진이있더라구 ..
ㅅㅂ ..키보드 막살내구 .. 자던거 깨워서 ..욕하고
이런짓하고 날 왜 다신 찾아왔냐구 ..울고불고 했지...   근데 하는말이 가관이더라구 .
"나랑 헤어진 시간이라 괜찮다는거야 "
여자는 그래 ...   남자만 억울하지.
그래두 사랑해서 .. 부모님두 다 만나구 해서 ..그냥 결혼할라구 했는데 ...
ㅅㅂ ... 감기몸살루 죽을라구 하는데 또 헤어지자구 하더라구 ..  그래서  헤어져 버렸지 .
여자는 그래 ..  별로 크게 생각안해.. 남자만 ㅂ ㅅ 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