횬다이갤에 눈팅한지 어언 일주일.
근데 오늘 참 독특한 캐릭을 발견했어. 트랜스폼.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횽들도 있던데...
이런 진심을 트랜스폼은 아직 깨닫질 못하는게 안타깝지?

언젠간 시근이 들 테지만, 그 시기를 앞당기고픈 횽들의 맘을 소인배 트랜스폼은
모르거나 애써 무시하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서...

내가 하고픈 말은 딱 한 가지야.
"시간이 트랜스폼을 트랜스폼한다."
그냥 냅두자. 욘석의 맴을 억지로 M/T 로 바꾸려 애쓰지 말고, 자연스레 A/T 될때까정 냅두자.

허나, 트랜스폼이 대인배 횽들의 충고를 무시한 채 끝까지 지조와 절개를 지켜가며 고따구로 살다간
먼 훗날 뒤늦게 시근이 들더라도 이미 때는 늦을듯...
인풋은 어느정도 교정이 될 터인데, 아웃풋은 여전히 십원짜리로 도배를 할 테니...

주변인들이 앞에선 헤헤할 망정, 뒤에선 가마때기로 욕을 쳐하거나...
그래서 점점 혼자가 되어 구석에서 자신의 추억을 돌이켜 볼 터인데, 돈지뢀외엔 이러타하게 떠오르는건 개뿔도 없을 테구...
그래서, 주구장창 돈만 끌어안고 살 수도 있겠지.

급한게 중요해~ 중요한게 급해~ 라는 멘트가 불현듯 떠올라서 마지막은 아래와 같이 끄적임.

빠른 처방전보단 확실한 처방전이 필요한 때인듯...

어중이떠중이 횬다이 눈팅 일주일 ㅈ뉴비로부터.  끝.



차 이야기: 아반떼 디젤 메뉴얼의 연비는 참 쏠쏠함.
더불어, 3~4단 치고나가는 스피도란 녀석은 가끔씩 다가오는 나의 우울함을 달래줘서 참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