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사이트에 올린 여자의 나이트 홈런 후기...

ㅁㅁ · 2009.07.09 10:10:26

여름 뜨거운 태양이 아스팔트라도 녹여버릴것 같아 녹아버리기전에 남자하나꼬시기로 결정 나이트 ㄱㄱㄱ

나^^ *** 나이 27세 놀기뭣해서 의류판매알바중^^ 나이트멤버 또라이(ㅋㅋㅋㅋ 저의 절친중학교동창으로 앤또라이^^)

하는일없이 집이 좀 사는관계로 놀고먹는 부자백조^^ 또라이는 심심할때마다 날불러내 염장지르기 신공을 사용함^^

항상 어리버리 말리는 나 ㅠ.ㅠ

이날 영등포에 잘나가는 가수옵하온다고 또라이 급흥분^^ 날불러냄 차끌구와서 날짐짝실어날르듯 납치함^^

영등포에 있는 이나이트의 관한 기억은 잘안남 그러나 무척 음침했다눈 왜그리 어둡게 해놨는지 당췌몰것다는 ㅠ.ㅠ

어쨌든 쓸데없이 부킹끌려다니다가 또라이 사냥감발견^^ 신나서 육두문자남발^^ 이냔은 흥분하면 욕이 절로 나옴 ㅠ.ㅠ

저질임 ㅋㅋㅋ 교양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데 낡은친구라 쭈욱 버티는 내가 더 이상함 ㅡ.ㅡ

어쨌든 이냔 남자후리는데는 자타가 공인하는 선수인지라 그녀의 사냥감 속수무책 뿅가셨음^^

또라이는 키167에 집이 부자인관계로 퍼팩트로 잘꾸며놨음^^ 아놔 돈이 저아 ~~ 그러나 원래 판대기도 나쁘진않았음

그러나 시집갈때 잘쳐준다고 그녀의 어머님이 꼬득여 약간 손봐줌^^

코랑 턱이랑 슴가고쳤음 ㅋㅋㅋ 또라이에게 내세울거라곤 난 자연산이란거랑 육두문자를 안좋아라하는 교양인이란정도

나머지 현저하게 비굴하지만 이냔한테 꿀림 아놔 굴욕!!!!!

또라이가 꼬신 형아 에이스킹카 단, 비선수^^ 암만봐도 스팩에 비해 안널아보신분같음 그러나 콩도 까봐야 썩은지 안다고

또라이 입에 개거품물고 이형아 물고늘어짐 2:2로 쪼인이 돼서 나감

내팟은 스팩은 별론데 난 남친이 있는 관계로 폭탄제거반으로 낙찰 급우울모드 ㅜ.ㅜ

금상첨화로 내팟역쉬 날탐탁치않아라 해주심^^ 2차나가서 개썰렁해짐

내팟 비위가 약해주셨는지 못참고 회사핑계대며 집으로 가버림^^ 아놔 너무 감사땡큐!

또라이와 나 그리고 또라이팟 셋남음

ㅋㅋㅋ 그동안 또라이한테 당한거 복수하기로 필받음^^ 조신모드에서 섹쉬모드로 급변신^^

또라이 화장실간사이 또라이팟공략^^ 눈길스킬과 끈적끈적한 멘트작렬해주시며 또라이팟유혹^^

그러나 화장실서 돌아온 또라이 이상한분위기 감지 이냔은 정말 눈치의 여왕 ㅠ.ㅠ

이때부터 장난아님 남자하나놓쿠 칭구고 뭐고 없음 ^^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살벌해짐 이형아만 급흥분^^

날떼버리고 둘만 MT가려는 수작감지 ㅋㅋㅋ 물고늘어지기 신공으로 MT쫓아감^^

주말의 압박을 이겨내고 방2개 잡음 ㅋㅋㅋ 당근 나혼자 뻘쭘하게 혼자 독방을 쓸리없으니 방하나에 뇨자둘 남자하나

묘한기류가 흐르고 까놓은 맥주캔위로 거품만 폴폴~~

또라이가 나보다 술을 마니마시므로 술대작으론 절얼대루 못이김^^ 둘이 술먹게 놔두고 홀로이 욕실입성 혼자 또

꼼꼼히 씻눈 ㅜ.ㅜ 정말 내가 생각해도 이눔의 때작렬 하수구 막히는줄 아랐음 ㅜ.ㅜ(드러버서 죄송 그러나 매일씻어도 이눔의

때가 주르륵 밀린다는 믿지못할 진실이 내게도 있다우)

목욕가운 달랑걸치고 컴백했더만 둘이서 정신없이 키스씬남발 또라이냔 나보란듯이 아주 대놓쿠 키스삼매경^^

이냔아 니가 발버둥쳐봤자 날못떼네지 ㅎㅎㅎ

나: 옵하~~ 또라이 키스 잘하죠^^

형아 : ....

또라이: $%#%%$

나: 옵하~ 저보다 또라이가 키스는 더잘해도 섹스는 제가 더잘해요^^ 방긋방긋!!!

또라이 : #$%%$#(술취해 혀꼬부라진덕에 육두문자 발문자정도로 축약됨^^)

형아: .....아니 난 뭐.....

이때 살짝 정적이 흐르고 뻘쭘해진 울형아 분위기 업시키려 무슨말이라도 하려했지만 왠지 그럴수록 분위기는 미궁속으로

또라이 : 왜내가 너보다 섹스를 못할거라고 생각하는거지 니가 나 섹스하는거라도 봤냐?

나: 그걸 꼭 봐야 아냐 너가 그래서 안된다는거야 넌꼭 된장인지 간장인지 찍어먹어봐야 아냐 보기만 해도 사이즈나오거든

또라이: 내가 너보다 더 잘하면 잘했지 내가 너보다 못하는게 뭔데

나: (울컥!!!이냔이 나의 약점을 주거쓰) 야 그럼 오빠한테 심판보라고 해 누가 더잘하는지

또라이: 아니 #$%$# 너지금 옵하뺏으려는거지 내가 모를줄알아 니가 칭구냐 #$%$$##$$

나: ㅎㅎㅎ 니가 자신이 없으니 꽁지를 빼는구나 왜 못한다고 말하기 쪽팔리냐?

또라이: 좋아 니가 그렇게 자신있음 뺏어봐

나: 니가 나 무서븐줄 모르나본데 너오늘 죽었어

또라이: 그건 내가할 소리같은데...

우리 둘은 술이 과해서 형아를 샌드위치를 만들어버렸다 ㅠ.ㅠ (술은 적당히 마십시다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쩝~)

아침해가 떴다.

아놔 이눔의 숙취 머리가 아프다 ㅠ.ㅠ

침대위에 올누드로 누운셋 서로 이불끌어 댕기다가 내가 침대에서 떨어졌다 아놔 몸무게 밀리 ㅡ.ㅡ

형아 : 나 첨이야 이렇게 황홀한 경험 ^^ 이런경험해주게 해서 고마워

또라이: ....

나:.....

우린 누가 뭐랄것도 없이 후다닥 씻고 해장국이라도 먹자는걸 뒤로 하고 차에 시동을 걸었다.

또라이: ....

나: ....

약간의 침묵이 흐르고 우리집에 가까워지자 이냔이 차를 세운다.

또라이: ㅎㅎㅎ

나: ㅎㅎㅎ

또라이:미틴냔 ㅋㅋㅋ

나:또라이~~

또라이: 야 머리아프다 걍너가져라 ㅋㅋ

나: 됐어 해보니 내스타일아냐 너 갖던지

또라이: ㅋㅋㅋ 아놔 내스타일도 아닌것같아

나: 그래^^ 그럼누구한테 연락오는지 보자 ^------------------^

또라이: 야 너 장난 아니던데 ㅋㅋㅋ 춤만 잘추는줄아라떠니 허리가 훌라우프냐 ㅎㅎ

나: 야 난 니신음소리에 흥분돼 죽는줄아라떠 그거 진짜냐^^ 생쇼치곤 너무 리얼하던데 ㅋㅋ

또라이: 내가 가수가 꿈이자너 ㅋㅋㅋ

나: 너같은 음치가 가수하면 그건 돈의 위력이야 ㅎㅎ

또라이: 주말엔 강남나이트로 가자 영등포물안좋은거가터 ㅋㅋㅋ

나: 이냔아 차는 놓쿠와 음주운전하다 날골로보내려구 구러냐

또라이: 몰라 차가져갈꺼야 그럼 들가라 ㅋㅋㅋ

그 뒤로 형아 소식이 없다^^ 아님 또라이한테 연락왔는데 나한테 연락안왔다고 그럴 수도 있겠거니 생각이 든다^^

그러나 또라이는 끝까지 그형아한테 연락이 없었다고 말했다.

칭구는 그런걸까^^ ㅋㅋㅋ

우리 칭구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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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형아는 전생에 무슨일을 한거야?

ㅅㅂ ㅈㄴ 부러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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