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는 영국차



친구새끼중에

존나 성격 개좆같이 독특한 새끼가 하나 있어

이 새끼는

뭐 씨발 농담이라도 하나 치면

존나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그걸로 삐짐

차라리 화를 내던가 뭐라고 하던가 그런게 아니라

그냥 아가리 꾹 싸물고 아무 소리도 안하고 가만히 있음



그럼 다른 친구들 시끌벅적하게 웃고 떠드는데

이 새끼 주변에만 씨발 검은 암흑이 드리움...


그럼 친구들이 쑥떡 거리지

" 야... 쟤또 왜저러냐... "

한참 뒤에 이야기 해보면

친구중에 한명이 농담한거 때문에 존나 삐져있음



오늘은 내가 농담 한거 때문에 삐져있었는데

내 평소 생각이 그렇거든

" 내가 농담을 하더라도 듣는 상대방이 기분이 나빴다면 그건 농담이 아니라 말실수다. "

라고...



근데 도저히 이새끼한테는 납득이 안된다.

아니 시발 어디 뭐 겁나서 이새끼한테 농담 하나 치겠냐...

얼마나 그랬으면

친구들이 다 그러더라

내가

" 야... 내가 농담을 지나치게 했냐?? 도저히 아닌거 같은데... 그럼... 내가 농담을 심하게 했다. 그래... 내가 잘못했어... 근데 이새끼도 성격존나 이상한거 아니냐?? "

하니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그래 그건 인정하지 안을수 ㅇ벗다 저새끼 저러는 하루 이틀도 아니고.. "

이러더라...




아니 시발 무슨 초딩데리고 노는것도 아니고

뭔 친구들낄 서스럽없이 하는 농담도 이새끼 기분에 조금만 삐끗하게 하면

씨발 삐져서 말도 안하고

주변에 씨발 암흑의 오오라가 생성되게 하고 있고...

어휴...

씨발 오늘 진짜 친구 하나 절교할뻔 했는데....






하기사 씨발 평소에 친구새끼라고 별로 생각하지도 않았지만... 에이 개새끼.... 씨발새끼 땜에 기분 존나 더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