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는 엔트리카에 6300cc라는 고배기량을 집어넣어도 되고
외제차 엔트리의 마지막이 2000cc인데도 아무도 그걸로 뭐라는사람이없다.
오히려 그게 당연하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근데 이번에 라프 디젤2.0 보면서 라프도 3시리즈만한 씨클만한 크기를 가지고있는데
2.0들어간거에 대해서 왜이렇게 슈퍼카니 뭐니 말하는 사람이 많을까?

벰베벤츠의 엔트리도 그만한 엔진을 얹혀서 토크를 내뿜고 마력을 뽐내는데
라프의 엔진도 비슷한 수준의 토크와 마력을 뽐내는데
(물론 아직까지 뒤쳐진건 사실이지만)
이건 국산차의 슈퍼뻥카라고 까는꼴을 보니 역겹다.

라프디젤에 2000cc가 아깝다고 하는자
라프같은 소형차에 2.0이 왠말이냐고 살빠에 소나타나 사라고 말하는자
라프디젤이 슈퍼카라고 불린다고 비꼬는자
외산엔트리카 2000cc의 토크마력에 환상을 가지면서
외산엔트리카에 2.0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자.
왜 국산 작은덩치 2.0차가 이따위로 까는지모르겠구나.

만약 자동차산업이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여
국산 엔트리카에도 4000cc이상의 고배기량이 들어가면 그땐
더까겠네. 완전 존나 미친듯이 까겠네.

요근래 라프디젤 존나까이는 글보면서 가슴아프다.

비단 라프뿐아니라 미래에 탄생할 아반테, 라프, i30, 소울, 포르테 등의 동급의 모델에 적용될 2.0에 대해서
신랄하게 깔 잠재적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그자체에 존나 가슴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