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에 어떤 똘추가 에어백 스위치가 앞에 3개 있는데 그게 다 눌려야 터진다는둥 엄한 소리를 해대서리..
내가 대우차종 정비자료를 몽땅 갖고 있어서 에어백 관련 파트만 차종별로 휘휘 훑어봤거덩..

뭐, 현대/기아차가 어떻게 굴러가는지는 나도 몰라. 내가 가진건 대우차 정비자료 뿐이고
여기는 또 대우갤 아니겠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우차 중에서 전방 임팩트 센서 달린 놈은 딱 세 놈 뿐이다.
뭐.. 국내 생산되는 놈은 라프 뿐이고, 나머지 두 놈이래봤자 베리타스, G2X ...

그리고 요 세 놈에만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운전석, 조수석)이 들어가고 있다.
이걸 스마트 에어백이라고 하는지 어쩐지는 모르겠는데, 슴5가 광고 때린게 맞다면
라프에도 스마트 에어백 들어간게 맞다는 소리다.

나머지 차종들은 그냥 에어백임.

센터콘솔 밑에 에어백 컨트롤러가 충돌 가속도 가지고 에어백/프리텐셔너를 1차 제어하기땜시
임팩트 스위치 어쩌고 저쩌고 그거는 개소리다 이거임. 그놈 말 대로라믄 전방 오프셋 충돌시키면
한쪽만 스위치 눌리니까 에어백 안터져야 한다는거나 마찬가지.

암튼간에.

슴5는 에어백 하나갖고 광고 제대로 하던데
지대는 언제까지 아이스블루니 피아노블랙이니 이딴 개소리 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