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50년의 스포츠카 역량을 모두 쏟아부은 슈퍼카 Carrera GT

1998년 르망 24시 레이스에서 멕라렌F1을 17바퀴(1바퀴는 15Km) 차이로 따돌리며 16번째 우승이라는

 대업을 이루면서 Carrera GT는 탄생되었다.

(멕라렌F1은 르망24시 레이스 참가를 위해 샤시를 15번이나 재 디자인했다.

이유는 핸들링, 코너링이 엉망이라서랜다.그 결과가 포르쉐한테 17바퀴 차이로 패배한것이다.

멕라렌 샤시는 현재 포뮬려 F1을 평정하고 있다.)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슈퍼카들(페라리, 람보르기니, 멕라렌 등등등....)이 레이싱 용으로

튜닝하거나 레이싱용 부품을 처 바르고서(?) 슈퍼카로서의 최고 성능을 앞세워 발표하지만

포르쉐의 Carrera GT는 위에서 언급한 1998년 르망 24시 우승 레이싱카기술력을 바탕으로 보완하여 일반 도로용으로

튜닝한것이다.

(그래서 슈퍼카들은 운전하기도 어렵고 도로사정도 좋아야 한다.

하지만 포르쉐는 그래도 운전하기 쉽단다. )

카본 파이버 차체(포뮬러 F1 차들이 이걸로 만든다. 엄청 가볍고 고강성이고 비싸다.

 우주선에 쓰는 세라믹은 아무것도 아니다.)에다 마그네슘 휠(전 19인치, 후 20인치.

처음 들었다 마그네슘 휠... 다른 슈퍼카들이 차체만한 알루미늄 휠 달고 뽀대낼때 포르쉐는

마그네슘 휠이다. 마그네슘휠에 비하면 알루미늄휠은 알루미늄휠과 스틸휠만큼 차이 난단다.)을

장착하고 600마력이 넘는 알루미늄 심장을 가졌다.

(이 엔진은 레이싱용 엔진을 공도로용으로 튜닝한 것이다.

스카이라인이 튜닝해서 1,000 마력이 넘는다는데 투스카니 튜닝해서 400마력 나온다는

 얘기하고 같은 얘기다.그 돈가지고 그냥 슈퍼카 한대 사는게 맞다.

스카이라인 튜닝해도 포르쉐 안된다. 그냥 튜닝한 스카이라인인 것이다.

Carrera GT는 공장에서 출고되는게 600마력이 넘는것이다.

튜닝하면 날라갈지도... 엔진 고장나믄 독일에서 엔지니어팀이 뱅기 타고 고치러 온단다. )

PCCB라는 포르쉐만의 브레이크 시스템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베드 보이즈라는 미국 영화를 보면 포르쉐 911 Carrera를 타고 200Km로 달리다가

브레이크를 잡는 장면이 나온다. 포르쉐는 그 자리에서 바로 정지한다.

역쉬 괜히 포르쉐 브레이크가 유명한게 아니다. 다른 차들 그렇게 세우면 차 뒤집어진다^^

눈길, 빗길 상관없이 확실한 제동력과 스핀 방지를 약속한다.

그리고 Carrera GT에는 세라믹 브레이크와 클러치가 적용된다.

요즘 세라믹브레이크와 클러치가 많이나오는데.......세라믹이라도 다같은 세라믹이 아니다.

카본 파이버로 결합된 포르쉐만의 세라믹 클러치는 화씨 2,500도까지의 온도를 견딜수있다.

(쉽게 말해서 비행기도 세울수 있다. 보통차들은 이 온도에서 브레이크 파열된다.

고갯길 내려오면서도 브레이크 파열된다고 조심하라는데 2,500도까지 갈것도 없을 것이다.)

이런 특성으로 인해 포르쉐는 클러치 디스크를 6.7인치로 소형화할수 있었다.

(일반적인 양산차는 15인치... 고급차나 스포츠카는 17 인치...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이 세라믹 브레이크 패드는 제동력이 좋은만큼 마모가 심하냐? 그것도 아니다 브레이크 패드

살살타면 10만 심하게타도 8만은간단다......질기다. 역시포르쉐는 돈안드는 슈퍼카다.

 뱅기들이 이와 비슷한 브레이크 패드를 사용한단다.)

레이싱용 서스펜션(포르쉐의 서스펜션은 전 세계 모든 차들이 사용하는 서스펜션의 교본과도 같다.

 엘리사도 포르쉐용 서스펜션을 수입해서 사용한다. 페라리 서스펜션이 비싸서 포르쉐걸 쓰는게 아니다...

 멕라렌F1을 17바퀴 차이로 따돌리는 서스펜션을 수입해서 쓰는 것이다.)을 장착하고

시속 120Km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차체 후부에 설치된 전동식 윙이 부상하여 차체를

더욱더 안전하게 잡아준다.

0 -> 200 9.6초라는 기가막힌 가속성능.(악셀 밟을때 조심하자...

머리가 뒤로 확~~~! 져처져서 핸들을 놓칠지도 모른다.)

필자가 연세(?)가 있는 관계로 과거 현대자동차의 스쿠프 터보가 한창 이름 날릴때

( 물른 국내에서) 어찌 어찌 포르쉐 911을 구해서 비교 테스트 하는걸 본적이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먼저 주파하는 비교 테스트였는데 스쿠프 터보가 반쯤 갔을때 포르쉐가

2번째로 산길을 주파하며 스쿠프를 추월했다.

물른 세월이 흘러 지금은 스쿠프와 비교도 안되는 엘리사가 나오지만 포르쉐도 그만큼 진화했을 것이다.

1,500대 한정생산이랜다.

미국에 700대 배정인데 기본가격이 44만 달러부터 시작한단다. 굉장히 비싸다.

람보르기니가 아무리 이쁘고 페라리가 아무리 고와도 난 개구리눈 가진 포르쉐가 좋다.

포르쉐는 50년동안 23,000회가 넘는 레이싱 우승 기록을 가지며 여러가지 신화를 만들었다.

(페라리는 5,000여회의 우승기록을 가지고 있다. 23,000회가 넘는 우승기록은 모터 스포츠 레이싱

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 기록이다.)

1968년 르망24시에서 포르쉐 917은 타 자동차들을 5트랙 차이로 따돌리며 선두를 달리다가

 치명적인 유수로 인하여 대회에서 탈락한 이후 1972년까지 르망 24시에서 1위, 2위, 3위를 석권했다.

또한 포르쉐 917은 1972년에 전 세계 모든 모터 스포츠 레이싱에서 모두 우승했다.

단일 브랜드 단일 차종으로 전 세계 모터 스포츠 레이싱 우승이라는 신화가 탄생된 것이다.

언론에서는 차량의 성능이 지나치게 우수하여 다른 차량과의 비교자체가 부당하다고

보도하기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포르쉐 917은 르망 24시 뮬 스트레이트에서 354Km로 주파하며 세계 속도 기록을 경신한다.

1982년 포르쉐 956 등장이후 포르쉐 962, GT1-98까지 포르쉐는 전 세계 모터 스포츠

레이싱계를 석권했다.

포르쉐 956을 공도로 용으로 튜닝한 포르쉐 959는 파리-다카르랠리에서 2회연속 우승이라는

 대업을 이루어낸다.

(포르쉐 956은 차체 하부에 진공터널을 만들어서 엄청남 접지력을 발휘했다.

코너링에서 브레이크를 밟을 필요가 없이 계속 가속하면 되는 것이다.)

포르쉐는 왜 F1에 참가하지 않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공식 은퇴한 것이다.

F1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레이싱에서 포르쉐는 공식적으로는 은퇴한 상태이다...

더이상 경쟁상대도 없고, 더이상 이룰 업적도 업기 때문이다.

80년대 포르쉐는 F1 멕라렌팀에게 엔진을 공급해서 F1을 26회 우승하며 말 그대로 F1을 독주했다.

F1은 포르쉐의 오랜기간 이어지는 우승 독점을 막기위해 터보엔진 사용을 금지했고

포르쉐는 F1에서 공식적으로 철수하게 된 것이다.

세계 3대 레이스인 파리-다카르랠리, 르망24시, F1을 모두 평정한 포르쉐는 어쩌면 레이싱계에

복귀하고 싶어도 두려워서 복귀할수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다른 차들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자신이 직접 쌓아올린 이 업적들이 무서워서 말이다.

그래서 Carrera GT가 더 특별하다.

1998년 이후 포르쉐는 더이상 레이싱에 공식 참가를 안하고 있기 때문이다.

포르쉐 레이싱의 마지막 정점이 Carrera GT인 것이다.

이건 후담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차량 제원표를 가지고 슈퍼카의 성능이 어느게 더 뛰어나고 어느게

더 좋은차라고 말한다.

하지만 제원표는 말 그대로 제원표일 뿐이다.

전문 드라이버가 최적의 조건에서 차량을 한계까지 몰아붙였을때 어쩌다 진짜 잘나온 최고

성능을 제원으로 발표한다...

그래서 여러 나라에서 슈퍼카들 성능 테스트하는걸 보면 테스트할때마다 기록이 다 틀리게 나온다.

하지만 이상한건 포르쉐는 어디서 테스트를 하건 제원표대로 그것도 매번 비슷하게 나온다는 것이다.

왜 그럴까?

포르쉐는 제원을 발표할때 일반 운전자들이 낼수있는 성능을 제원으로 발표한단다...

그래서 그렇단다.

해서 포르쉐는 테스트시엔 제원표보다 성능이 더 잘나오는 경우가 많탄다...
(예를 들어 실제로 997 터보는 제원상 제로백보다 빠르단다. )

또 어떤 사람들은 페라리나 람보르기니같은 대부분의 슈퍼카들이 수제차라서 값어치가

 있고 격이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1년에 1만대 이상 찍어내는 포르쉐와 비교자체를 거부한다.

어찌 수공예로 만든 예술품과 찍어내는 공산품을 비교하냐고.

하지만,,, 그 수공예 차들이 왜 수공예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찍어내면 다 안팔린다.

많이팔리면 많이 찍어낸다! 무조건! 그래서 소량 생산과 높은 가격또한  하나의 마케팅 인 것이다.

팔리지도 않을걸 그렇게 비싸게 많이 만들 이유가 없는 것이다.

잘못하면 회사 문 닫는다.

그래서 이윤 많이 남기고 주문받은 만큼만 쬐금 만드는것이다.

그런데 1년에 1만대 이상씩 찍어내고도 수공예로 만든 차들만큼 돈 다 받아먹고 팔아먹는

포르쉐는 정말 대단하다.

포르쉐는 막 찍어내도 없어서 못살만큼 팔아치우는 것이다.

놀라운 사실 한가지 더!

지금까지 생산된 포르쉐의 2/3가 운행중이라는 사실!

대단하다! 그만큼 내구성하나는 여느 스포츠카 회사보다! 최고다 포르쉐 오너들은 말한다.

"고장없고 돈 안들고 빠르다고.... everyday supercar!

Carrera GT 얘기만 쓸려고 했는데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가 길어져 버렸다.

포르쉐 사운드는 정말 특별하다.

포르쉐 본사에는 음향디자인팀이 따로 있어서 포르쉐를 조립하기전 각각의 부품에서

독특한 포르쉐의 음을 만들고 차량을 조립후에 다시 그 음향을 테스트한다고 한다.

저음의 엥엥 거리는 소리는 정말 듣기좋다.(싫은사람도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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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외계인의 기계공학에대해서 말했습니다..

폴쉐터보기술(지오메트리)이 좀 짱인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