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르노삼성자동차(대표 장 마리 위르티제)는 7월 초 출시되는 ‘뉴 SM3’와 별도로 기존 SM3의 품질과 가격을 그대로 살린 ‘SM3 CE 시리즈’를 7월1일 선보인다.
SM3 CE 시리즈에서 ‘CE’는 ‘클래식 에디션’의 약어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SM3만의 가치’를 의미한다.
SM3 CE 시리즈가 탁월한 초기 품질과 내구 품질로 출시 이후 줄곧 고객만족 1위(마케팅 인사이트)를 차지한 기존 SM3의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하고 있음을 강조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신모델이 나오면 기존 모델은 용도 폐기하는 것이 업계의 불문율이었다. 하지만 르노삼성은 두 모델을 동시 출격시킴으로써 국내 준중형차 시장에서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을 제시, 독보적 지위를 차지한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르노삼성은 제2세대 SM3 모델인 뉴 SM3를 내놓으면서 기존의 SM3에 비해 사이즈, 동력성능, 편의사양 등을 향상시켰다. 이에 따라 가격 상승 요인이 발생, 판매가를 1400만원 대에서 1800만원 대(엑스트로닉 변속기 기준)로 책정했다.
기존의 SM3가 4개 트림에서 1193만~1512만원(자동변속기 기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약 20%의 가격 상승이다. 이 가격 공벽을 제1세대 SM3의 강점을 그대로 살린 SM3 CE를 1100만원 대에서 1400만원 대(자동변속기 기준)에 팔겠다는 것이다.
SM3 CE 시리즈는 준중형의 베이직 ‘CE’(수동변속기 1100만원, 자동변속기 1230만원)를 비롯해 안전과 편의성에 중점을 둔 ‘CE 플러스’(자동변속기 1310만원), 고급사양들로 구성된 프리미엄 모델인 ‘CE 프리미엄’(자동변속기 1430만원)까지 3개 트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 트림 공히 기존 SM3에 없던 전동 접이식 도어미러를 기본 사양으로 채택했다. www.renaultsamsungm.com 080-****-3000
김정환기자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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