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가 중고차를 한대 사주신다하셨는데여..

집에서 빈둥빈둥거리고 하는일도없이

처묵처묵만 하는 불효자라 그냥 이번에 사주신다는김에

카니발이나 스타렉스 같은거 하나 사서

일좀 해보려고 하는데여 제가 예전에 한 3개월정도 논현동에서

남보도방에서 일한적이있어서 대충은 압니다만..

어떻게 뭐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서요...

일단 여보도나 남보도나 어떤게 더 콜이 많은가요?

제가 나갔던 곳은 진짜 쉬지않고 콜이 들어오던데

무조건 올초이스더군여...ㄷㄷ (지명빼고)

보통 아가씨들은 대충 나이, 머릿수 맞춰서 들여보내지 않나요?

선수들은 콜들어오면 무조건 남은선수 다 초이스봐야해서 못받는 콜도 더러 있고

무엇보다 실장이 무쟈게 힘들어보였어여... 운전..운전.. 게속 운전..

근데 또 남자애들이고 하니까 약속같은거 잘지키고 서로서로 도와주고 그러더군여

여보도는 잘 모르겠는데. 여자친구 얘길 들어보니 상당히 편한것 같더군여..

근데 또 여자애들이다 보니까 비위를 잘 맟춰줘야하는 단점이있는거 같구여..

제가 여보도로 갈까요 남보도로 갈가요?

그리고 처음 할때 기본적으로 아가씨or선수 몇명 필요하죠?

처음에 그냥 명함파서 노래방마다 돌리면 되나요?

단속은 심한가요?  2차는 절대 내보면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텃세는 안심한가요??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겄네요 ㅡㅡ;;

아가씨들은 여자친구랑 여친의 친구들 대충 글거모으면 5명은될거 같은데

그리고 제 나이가 21살입니다.. 군대는 안가거여..

아무래도 아가씨들한테는 나이를 높여야 겠죠,,?

21살이라고 하면 무시할까봐서여...

인맥도 없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어머니가 사주시는 중고차하나로 시작하려 하는거임..

잉여인간에서 벗어나서 돈벌면서 사랍답게 살고 싶습니다 따듯한 조언 부탁드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