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현금좀 찾으려고   은행 365코너 현금지급기에 갔는데

거기 기계 위에  왠 검은 지갑 하나가 놓여 있더라구요

그래서   누구껀지 보고 찾아주려고  지갑을 열어보니  현금은 하나도없었고  민증과 카드몇장 만 들어있더라구요

그래서 한 10초 정도 보고있는 순간   갑자기  문을 열고  어떤 아저씨가  들어오더니

어  내지갑 여기있었네!!!!!  아휴  잊어버리는줄알았네  하며  홱 낚아채서 가는데 갑자기 아저씨가  뜬금없이 하는말이

어  내지갑에  수표 못봤어요???  100만원짜리 수표 2장  넣어놨었는데!!!!  이러더라구요  ㅡㅡ

뭔  개  썅 쌉소리인지  기가 막히더군요 ㅡㅡ  지갑  열어봣을때는  종이쪼가리 하나없엇고  10초도 안됫는데

누가 쌥여가나요?   그랬더니  아저씨가  자꾸  뻥치지말고  훔쳐간거아니냐고  계속  의심해서

결국 경찰에 신고했죠   이아저씨가  나를 도둑으로 몬다고  그랬더니  경찰이  5분만에 오더군요 그래서

같이 경찰차를 타고  은행으로가서  CCTV녹화한거  다 판독하고   결국 전  지갑에서  아무것도  꺼낸 것이 없고

그냥 지갑을 열어 보기만 했다     이게  결론이라고 그러더라구요 ㅡㅡ   그 아저씨  ㅅㅂ  날 도둑으로 몰앗음 개새키

결국 아저씨가  심심한  사과를 햇지만  전 그냥 짜증나서   아 됏어요 ㅡㅡ 하구 옴 ...........

진짜  황당하고  억울한 하루였네요   절대 남에꺼  손도대지 말아야겟음 앞으로  지갑 괜히 찾아줄라다  날벼락 만 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