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들이 \'너 대형사고 칠 줄 알았다고\'들 하시더라고요. 하하."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네이키드 뉴스\'의
스튜디오. 토플
리스 차림의 뉴스 앵커들이란 점에서 화제를 모은 이들이 \'대담한\' 핑크빛 토크를 나누고 있었다. 성감대에 대한 위험 수위(?)의 발언이 작은 스튜디오의 체감
온도를 확 끌어올렸다. "
가슴보다는 뉴스에 집중해달라"고 한
목소리를 내는 앵커들 가운데, 싱그러운 미소의 이세연씨(23)를 만나봤다. 이씨는 9명의 \'네이키드 앵커\' 중 평범한 회사원 출신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던 인물이다.
-어떻게 네이키드 뉴스 진행자로 나서게 됐다.
▶제조업 관련 회사에서 5년 여간 근무했다. 한 곳에서 오래 일하다 보니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지쳐갔다.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
-오디션은 어떻게 진행됐나.
▶네차례에 걸쳐서 리딩, 카메라 테스트를 봤다. 오디션 중에 노출은 자율적으로 이루어졌다. 이 일에서 노출과
몸매가 중요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몸매를 드러내는 수준으로 오디션에 임했다.
-어떤 매력때문에 선발됐다고 생각하나.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는 성격이다. 옆집 누나 같고 동생같은 이미지로 팬들에게 다가서고 싶다.
-여성으로서 가슴 노출이 쉽지 않았을텐데
▶평소 대담한 성격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요즘엔 스타들도 가슴 정도는 많이 노출하지 않는가? 그 정도는 일반적으로 받아들여리라 생각한다. 자랑스러운 몸매는 아니지만, 지금 내 모습과 외모에 대해 당당할 수 있다. 그리고 오디션 합격 후 지난 석달간 활동을 통해 익숙해졌다.
-펜들은 입보다 가슴을 먼저 볼 것이다.
▶꼭 그럴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가슴만을 본다면 솔직히 더 야한 음성적인 자료들이 많지 않은가? 눈은 가슴이나 몸으로 가 있더라도, 귀는 뉴스로 가 있을 것이다.
-뉴스가 먼저인가, 몸매가 먼저인가
▶우선 순위를 두기는 어렵다. 하지만
신경을 더 쓰고 있는 부분은 뉴스이다. 몸매야 어느 정도 갖추어진 상태지만, 뉴스를 진행하는 스킬이나 노하우는 계속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발전하리라 생각한다.
-\'네이키드\'의 마지노선은. 티팬티를 착용할 수도 있나.
▶일단은 현재 노출 수위를 유지할 생각이다. 국내 정서를 많이 고려했기 때문에, 정서와 트렌드에 따라 유동적이다. 더 높은 수위가 받아들여질 수 있는 전반적인 분위기가 형성되면 그에 맞는 컨텐츠가 만들어질 수도 있지 않겠느냐.
-노출이 많은데, 사전에 특별히 준비한 것은?
▶없다. 운동이나 식단 조정 등 평소 하던 대로 하고 있다. 다만, 지난 석달간 힘든 트레이닝을 받았더니 저절로 4㎏이 빠졌다.
-슬픈 뉴스를 전해야할 경우엔.
▶네이키드뉴스는 국내의 정서에 입각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사회적으로 슬픈 소식을 전할 때는 토플리스 차림을 지양하고, 최대한 단정한 의상을 착용할 것이다.
-롤모델로 삼는 국내외 스타가 있다면.
▶타이라 뱅크스처럼 편하게 진행을 하고 싶다.
-남자친구가 있나?
▶없다.
-이후 남자친구가 생겼는데, 네이키드 뉴스를 반대한다면?
▶왜 반대할까? 그런 사람이라면 내가 매력을 안 느끼지 않을 것같다.
-부모님께 허락은 받았나.
▶아직 말씀드리지 못했다.
지방에 계신 부모님을 전화로 설득하기란 무리인 듯해서.... 남자 동생은 알고 있다. 얼마전 내 싸이에 \'사진이 예쁘게 나오더라. 열심히 하라\'는 격려 메시지를 남겼더라.
차얘기 : G37 컨버터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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