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이제 25살이야..

직장생활한지 2년 조금 넘었고.. 지금 있는곳에선 내 나이치곤 월급도 괜찮게 받고있어..

경차하나 유지할정도는 되거덩...2년동안 열심히 모았고.. 요번에 비트 나오면 구입할려고 맘잡고있었거덩..

그래서 어머니한테 지나가는 말로 이번년 말에 차하나 살까해요 이랬더니 어무이가 하시는말씀이

아부지가 직업상 어쩔수 없이 차를 새로사셔야 한다구하시더라구.. 짐을 실어야해서..큰차를 사신다고. (=카니발같은)

지금 타시는차는 sm5 인데 5년 좀 넘게 타셨고... 이거를 나 줄테니 나랑 누나랑 같이 쓰라고 하시네...

누나는 바깥에 나가서 따로 살고있거든..

근데 애매한게 나는 평일날 쓸일이없거덩..대중교통 이용하면서 출퇴근하는데.. 휴일에만 쓸려고하는데..

우리 누나도 평일에는 인터넷 쇼핑몰 운영하느라고 차를 안쓰고 휴일에만 쓸려고하는거야..

음...................머라고 해야하나.. 누나랑 이번주 주말에 대화를 해보긴 해야하겠지만..

안봐도 비디오 아니겠어..ㅠ 분명히 좀 다투고 할게 뻔한데.. 그러고 싶진 않은데 둘다 성격이 지랄같아서..

만나면 싸우는데... 그렇다고 우리집이 잘사는것도 아닌데 나도 차를 사서 한집에 차를 3대 돌리는것도 웃기자너...

어무이도 그건 좀 그렇지 않냐고 하시고... 쩝......찝찝해.. 어떻게 해야할지..

웃긴건 나 장롱면허야..ㅡ,.ㅡ;; 글구 회사에서도 리스차 하나 이번에 나왔어.....나보고 몰고 다니래;;; 쏘렌토...